中, 7월 전국토지양도금 급감… 36개 도시 긴급대책 마련고심

中, 7월 전국토지양도금 급감… 36개 도시 긴급대책 마련고심

중국망 기자
2014.08.07 12:15

중국 ‘21세기 경제보도’는 8월4일 기준, 부동산규제정책을 실시중인 46개 도시 가운데 36개 도시가 부동산규제를 풀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다시말해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선전(深), 난징(南京), 정저우(州), 하얼빈(哈), 포우산(佛山), 인촨(川), 타이저우(台州), 융캉(永康) 등 10개 도시만 관련규제정책을 계속 유지한다는 얘기다.

사실상 부동산규제를 완화하는 지방정부는 보다 적극적인 부동산경기부양책을 마련하고 나섰다. 저우장샤오싱(浙江)은 주택구매제한과 함께 관련 대출조건도 완화했고, 청두(成都)와 타이저우는 지방정부 재정지출금 지급방식을 통해 주택구매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중국지수원(China Index Academy)의 최근 발표자료에 따르면, 7월 전국 300개 도시 토지양도금 총액은 1475억 위안에 달하며 전월대비 15%, 전년대비 49% 감소했다.

일선도시 토지양도수입 70% 급감

관련통계에 따르면, 7월 일선도시 토지양도 수입합계는 217억7400만 위안에 달하며 전년수준(627억 9200만 위안)대비 70% 급락했다.

도시별 하락폭을 살펴보면,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州)의 7월 토지양도수입은 전년대비 각각 45%, 38%, 77% 하락했고, 선전의 토지양도 성사건수는 룽강()공업단지건설부지 한 곳에 그쳤다.

이선도시와 삼선도시의 상황은 훨씬 더 심각했다. 중위안(中原)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올해 6월 36개의 이선도시와 삼선도시의 토지양도 총성사건수는 1월 대비 30% 하락, 토지양도금은 40% 하락했으며, 프리미엄 평균 가산율은 4.3%로 지난 5개월 평균치의 1/4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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