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교육 받은 사람들, 봉사·기부 더 많이 한다

문화예술교육 받은 사람들, 봉사·기부 더 많이 한다

이은정 기자
2014.11.24 16:29

문화예술교육이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들

문화예술교육이 자원봉사와 기부 참여를 높이는 결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문화부가 발표한 문화와 스포츠 활동의 사회적 효과 연구에 따르면 문화예술교육을 받은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자원봉사 빈도수가 6% 늘었고, 기부 금액도 50파운드 증가했다.

영국 자선단체기관 NPC 연구에서도 연극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재소자의 재수감 비율이 57.5%에서 25.9%로 절반 넘게 줄어들어, 문화예술 교육이 사회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예술교육은 청소년의 학업성취도를 높이고, 환자들의 심리적 어려움을 개선하는 데도 긍정적인 영향을 보였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10년간 2만5000여 명의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성적 상위권 학생들 중 문화예술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의 비율이 70.9%로 나타났다. 또 미국 보건예술연합의 2009년 보고서 'Arts in Healthcare(의료에서의 예술)'에 따르면 환자들의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입원기간을 단축시키는 효과를 보였다.

국내에서는 비교적 문화예술교육이 활발하게 적용되지 못한 실정이다. 이에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문화예술교육의 사례와 방법론을 공유하기 위해 해외 전문가를 초청해 워크숍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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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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