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기술로드맵 전용 사이트 구축...내 손안의 '기술 트리'

중기 기술로드맵 전용 사이트 구축...내 손안의 '기술 트리'

김하늬 기자
2014.12.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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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기술로드맵 웹사이트 메인이미지
중소기업기술로드맵 웹사이트 메인이미지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 기술로드맵사업 출범 5년을 맞아 웹과 모바일 연동이 가능한 통합 사이트를 구축, 내년 1월 선보인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의 중소기업 기술로드맵 정보를 공유하고 기업들의 검증과 기타 의견을 수렴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중소기업 기술로드맵 관련 정보나 선정 현황 등을 이용하려면 중기청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공동으로 발간한 책을 찾아보거나 PDF파일을 SMTECH(중소기업청 기술개발 종합관리시스템)내 게시판에서 다운받아야 했다. 기술로드맵을 아는 기업은 '로또'나 다름없고, 이를 모르는 대부분의 기업들은 한 발 뒤쳐질 수밖에 없던 이유다.

이에 중기청은 올해 웹사이트 구축을 추진, 내년부터는 일반에 공개하고, PC버전과 모바일버전을 동시에 구현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형 온라인 채널로 소통창구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웹사이트에는 2010년부터 정부가 발표한 모든 기술로드맵 정보를 담고 있다. 사이트에 접속하면 20여개의 주요전략분야가 타일처럼 나타나고 해당 분야를 클릭하면 세부전략분야별로 접속할 수 있게 구성됐다. 일종의 '기술트리'를 하나 하나 밟으며 세부항목으로 좁혀나가는 방식이다.

중기청은 이밖에 연계사업 진행과 관련부처, 중소기업협회와 조합 등 유관기관 웹페이지를 연동한다. 또한 신기술 개발단계에 있는 중소기업을 위한 유망기술 탐색 및 검색기능과 전문가와 중소기업간의 1:1 코칭이 가능한 테크 매칭(가칭) 시스템 등도 신설한다.

중기청 관계자는 "단순 데이터 저장형태로 제공하는 게 아니라 기술 트리와 부처별 로드맵 정보를 동시에 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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