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최재유 2차관 'ICT정책 해우소' 개최…벤처1세대 통한 창업·벤처 육성 활성화 모색

"멘토링 사업의 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 지표의 객관화와 프로그램 진단·성과에 대한 전문적인 측정이 필요하다."
지난 22일, '벤처 1세대를 활용한 청년창업·벤처육성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열린 'ICT(정보통신기술) 정책 해우소' 토론회에서 한 참석자는 "멘토와 멘티 간 성공을 약속하고, 인생방향 지도 등은 멘토링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이나 이를 성과로 측정하기 힘든 측면이 있다"며 'K-ICT 창업멘토링센터 운영 고도화 방안'으로 이 같은 제안을 내놨다.
또 "멘토링을 받은 250여개 멘티 기업 사례를 분석한 빅데이터를 통해 효과적인 멘토링에 도움이 되는 자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대학↔지원↔기업↔재창업 등의 창업·벤처 육성 선순환 체계를 구축, 벤처1세대가 후배들을 지도하고 공동창업 등을 활성화해 지속 가능한 창업 환경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미래부 최재유 제2차관이 주최한 이번 '제10회 ICT 정책 해우소'는 △미래부 정완용 정보통신산업정책관 △박인환 정보통신방송기반과장 △웰게이트 박기오 대표 △쏠라사이언스 송성근 대표 △스칸디에듀 김서영 대표 △온누리디엠씨 김태은 대표 △비즈트립 나종익 대표 △프레도 김관석 대표 △굿타임위드미 조준성 대표 △이상기술투자 강나루 부사장 △한국과학기술원(KAIST) 김인수 교수 △한국쳥년기업가정신재단 최병희 센터장과 함께 K-ICT창업멘토링센터 멘토단인 강관식·권영준·한향원·최대양 씨 등 성공벤처기업인, 청년(예비)창업자, 벤처1세대 기업인을 비롯한 산·학·연·관 전문가 20여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창업·벤처 활성화를 위해 성공과 실패의 경험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 벤처1세대 멘토링 사업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벤처1세대 재창업 및 재도전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한 참석자는 "재창업자의 기술사업화를 정부가 적극 지원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사업경험 많은 벤처1세대와 혁신적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청년 창업가의 공동창업하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가 창업·벤처 육성정책 발전방안에 관해선 △글로벌 진출을 위한 다국적 스타트업 기업 육성 △스타트업 기업의 글로벌 진출시 어려운 부분을 구체적으로 파악해 지원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을 활용해 글로벌 기업 진출 역군으로 육성 등의 의견이 쏟아졌다.
최 차관은 "벤처1세대의 경험과 노하우를 국가의 소중한 자산으로 변모시켜 한국 ICT벤처 발전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