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산선 착공 확정…12년 안산시민 숙원 해결

신안산선 착공 확정…12년 안산시민 숙원 해결

안산=김춘성 기자
2015.08.17 17:29

연장선(호수동~사3동 노선) 반영

장장 12년을 끌어온 안산지역 최대 숙원 사업 신안산선 착공(여의도~한양대 에리카캠퍼스)이 확정됐다.

17일 안산시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는 서울 여의도에서 시작해 안산시 한양대 에리카캠퍼스까지 총 43.6km구간에 4조여 원을 투입하는 신안산선 착공(연장선 포함) 확정을 발표했다.

이로써 오는 2017년 착공, 2023년 개통으로 여의도에서 안산까지 30분내 들어오는 획기적인 교통망이 이뤄지게 됐다.

안산시는 이번 신안산선 착공발표로 서울로의 접근성이 좋아져 인구 유입 효과가 상당히 클 것으로 전망했다.

또 구도심 지역도 현재 공사 중인 소사~원시선의 선부역 일대와 신안산선 성포역 신설로 구도심 핵심 지역내 역세권 개발 및 전철 접근성이 높아져 핵심 상업지구의 역할을 다 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기재부와 국토부는 신안산선의 조기착공과 개통을 위해 정부와 민간이 손실과 이익을 분담하는 민간투자방식(위험 분담형 : BTI-rs)이라는 새로운 형식의 개발방안을 내 놓아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방식은 국가와 민간이 각각 2조원씩 부담하고 만약 운영수익이 부족할 경우 민간부담 지원 사업비를 정부가 일정 부분 지원하는 방식이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신안산선은 단지 지하철이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안산의 정체된 발전에 혁신적인 발판이며 지역경제에도 상당한 파급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빠른 착공과 함께 원활한 공사 진행을 통한 개통이 이뤄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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