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尿) 줄기세포 배양액' 기반…북경지혜투자공사와 합작 계약 체결 완료
더벨|이 기사는 03월28일(10:55) 자본시장 미디어'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네이처셀이 '요(尿) 줄기세포 배양액'으로 제조한 개인 맞춤형 화장품을 중국에 선보인다.
네이처셀(23,900원 0%)은 중국 북경지혜연방준비은행투자관리유한공사(북경지혜투자공사)와 요 줄기세포 배양액 기반인 화장품 합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네이처셀이 화장품 제작을 담당하고 북경지혜투자공사가 '청춘백세'라는 브랜드로 중국 시장 유통을 책임질 계획이다.
이번 계약 체결을 위해 네이처셀 대표이자 바이오스타 줄기세포연구원장인 라정찬 박사는 북경지혜투자공사측과 지난해 8월부터 물밑 접촉을 벌여왔다. 북경지혜투자공사는 인민일보의 해외판 학습채널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회사다. 앞서 화장품 사업을 위해 국내업체와 수차례 협상을 가졌지만 중국인 맞춤형 브랜드를 개발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하지만 바이오스타 줄기세포기술연구원을 방문한 뒤 라정찬 박사의 세계최고 수준인 줄기세포 기술력을 검증했고, 네이처셀의 화장품 브랜드인 '닥터쥬크르'를 통해 화장품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합작 계약을 체결한 이후 두 회사는 샘플링 작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우선 중국 여성 경제인과 방송 관계자를 청춘백세의 타깃으로 잡고 있다"라며 "이들의 소변에서 줄기세포를 분리해 배양하는 방법으로 오는 5월 청춘백세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네이처셀측은 "올해 하반기 중국 인민일보를 비롯해 국가광전총국과 중국 디지털 방송연맹을 통해 본격적인 브랜드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며 "중국 관광객 및 유학생, 현지 고객 등을 위한 전용 화장품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라정찬 박사는 "줄기세포가 희귀난치병과 미용치료뿐 아니라 화장품에도 활용될 수 있다"며 "줄기세포 화장품에 대한 북경지혜투자공사와의 협력관계를 단계별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