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수송지원 고속화 사업 속도낸다

평창동계올림픽 수송지원 고속화 사업 속도낸다

대전=허재구 기자
2016.12.25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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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완공땐 인천국제공항~진부역 20분 단축"

오는 2018년 2월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수송지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기존선(인천국제공항~서원주) 고속화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25일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기존선 고속화 사업은 내년 말 완공 예정이다. 이 사업은 현장 여건상 신노선 건설이 어려운 구간에서 기존 노선 개량을 통해 열차가 고속으로 운행할 수 있도록 하는 저비용 고효율 사업이다.

이 사업은 청량리·망우역을 개량하는 1단계 사업과 신경의선(수색∼용산)·경원선(용산∼청량리)·중앙선(청량리∼서원주) 분기기 및 신호 시스템을 개량하는 2단계 사업으로 나뉘어 진행 중이다. 1단계 사업의 2개역 선로변경 공사는 지난 10월 마무리됐다. 2단계 사업은 내년 6월 완공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강영일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이 인천국제공항~서원주 간 기존선의 고속화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철도시설공단
강영일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이 인천국제공항~서원주 간 기존선의 고속화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철도시설공단

강영일 철도공단 이사장은 기존선 고속화 사업 가운데 가장 어려운 공사 구간인 용산역 서울과선교 보강공사 현장과 청량리역 승강장 연장공사·선로모양 변경공사 현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내년 말 고속하 사업이 완공돼 열차가 운행되면 인천국제공항에 내린 외국인 선수와 관광객들이 올림픽 주경기장이 위치한 평창 진부역까지의 이동시간은 기존 118분대에서 98분으로 20여분 단축된다. 이 구간에는 무정차 열차 8회, 서울역 경유열차 8회, 청량리역∼평창 진부역 구간에는 35회의 무정차 열차가 투입돼 총 51회의 열차가 평창동계올림픽과 함께 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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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구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허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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