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U 정보보호 국제회의서…한국 제안 자동차 보안 표준화 연구과제도 채택
미래창조과학부 국립전파연구원은 지난 3월 22일부터 30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ITU-T SG17(정보보호) 국제회의에서 우리 대표단이 새로운 연구회기(2017-2020년)를 이끌어 나갈 의장단 10석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한국ITU연구위원회는 국가기고서 21건과 섹터기고서 11건을 제안했고, 특히 현대자동차가 제안한 자동차 보안 표준화를 전담하는 신규 연구과제 신설 제안에 합의했다. 이는 오는 5월 회의에서 최종 승인될 예정이다. 또 개인정보관리체계(PIMS) 인증기준이 ITU-T X.1058 국제표준으로 최종 승인됐다.
한편 회의에 앞서 블록체인 기술 워크숍이 개최됐고 차기 ITU-T 전기통신표준화자문그룹회의에 블록체인 기술 포커스 그룹 신설을 제안할 예정이다.
한국은 새로운 연구회기에 신규 의장단을 구심점으로 국내 고유기술의 국제표준 반영 및 정보보호 분야 주도권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차기 ITU-T SG17 국제회의는 내년 8월 29일부터 9월 6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