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 아프리카 니켈광산플랜트 수주

경남기업, 아프리카 니켈광산플랜트 수주

정진우 기자
2008.04.2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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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부터 연간 6만톤 규모 니켈 생산가능

↑ 마다가스카르 니켈광산 위치도.
↑ 마다가스카르 니켈광산 위치도.

경남기업은 아프리카 남동부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니켈광산 플랜트 공사를 1억2000만달러에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니켈광산 개발 프로젝트에는 캐나다 쉐릿(40%), 한국컨소시엄(27.5%), 일본 스미토모사(27.5%), 캐나다SNC-L사(5%)등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컨소시엄에는 경남기업, 광업진흥공사, 대우인터내셔널, STX 등 모두 4개사로 이뤄졌다.

이번 수주는 자원에너지 외교의 하나인 '패키지 딜'의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패키지 딜(Package Deal)’이란 대규모 개발 사업의 한 형태로 개발 업체가 진출 국가에 철도, 도로, 항만, 공장 등 산업인프라를 건설하고 상대 국가는 현금 대신 자국의 천연자원을 제공하는 방식을 말한다.

경남기업은 플랜트 부지 조성 공사와 플랜트 건설을 맡고 대우인터내셔널 등은 120㎿ 규모의 석탄 화력발전소를 건설할 예정이다.

공사기간은 약 2년이며 제련소가 완공되는 2010년부터 연간 니켈 6만톤과 코발트 5600톤을 생산하게 된다. 암바토비 니켈 광산은 니켈 매장량이 1억2500만톤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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