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룸지엔지·지앤디윈텍, "광주시와 전기차 클러스터구축"

이룸지엔지·지앤디윈텍, "광주시와 전기차 클러스터구축"

김동하 기자
2010.05.28 10:59

이룸지엔지와지앤디윈텍등이 광주광역시와 함께 전기차용 모터,배터리,LDC개발업체 등과 공동협력을 위한 '전기자동차(EV)클러스터'를 구축했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전기차개조 시장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EV클러스터는 개조식 전기차 개발을 위한 관련업체들의 연합체. 전기자동차 사업을 하는지앤디윈텍과 완성차 업체인 탑알앤디, 기존 완성차량 개조 업체인이룸지엔지, 컨버터 및 전기변환장치 생산업체인 윌링스, 전기자동차의 충전 인프라·검증 및 자문을 담당하는 전자부품연구원으로 구성됐다. EV클러스터는 먼저 광주시 및 전남지역의 관용차를 중심으로 경차와 밴, 택배차, 시내버스에 이어 일반차량으로 전기차 보급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오는 7월 국토해양부의 전기차개조 안전기준 입법예고에 따라 이르면 8월부터 개조시행이 가능해질 것이며, 광주시는 전기자동차(EV) 부문을 집중육성하기 위해 2012년까지 400억원을 투입해 EV클러스터 조성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룸지엔지 관계자는 "전초기지를 광주시에 두고 시와 협력하여 전기차 개발보급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며 "전자부품연구원 및 각 업체들간의 협업을 통해 전기차 개조 기술을 선도하고, 그 결과물에 대한 공동마케팅 및 판매로 국내외 전기차 시장의 선점을 노릴 것"이라고 밝혔다.

지앤디윈텍 관계자는 "EV클러스터는 사업적 목적을 위해 한시적으로 유지되는 기존의 컨소시엄 방식이 아니라 전기자동차에 관한 공동 기술개발, 공동 마케팅으로 시장을 선도해 가는 새로운 패러다임"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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