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천주교 문화유산'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전북 '천주교 문화유산'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뉴스1 제공
2011.10.19 20:09

(전주=뉴스1 김춘상 기자)전북지역 천주교 문화유산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시키는 방안이 추진된다.

천주교 전주교구는 27일 전북도청에서 천주교 문화유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은 전북의 천주교 문화유산을 세계문화유산에 등재시키는 방안을 공개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다.

세계문화유산 잠정 등재에 성공한 일본의 나가사키교구 관계자도 참석해 등재 노력의 과정들을 설명할 예정이다.

전주교구는 전북이 국내 최초의 순교자가 나온 역사성을 갖고 있는 데다 익산의 나바위성당 등 일부 성당이 한국식 건축양식을 갖춰 건축사적 의미도 크기 때문에 세계문화유산 등재 가능성을 낙관하고 있다.

전주교구는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전북도 등과 협의해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단을 꾸리는 등 본격적인 등재 작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천주교 전주교구의 김영수 신부는 "국내 다른 지역에서도 세계문화유산 등재 움직임이 있지만 역사성이나 건축사적 의미 등을 감안하면 전북의 등재 가능성이 가장 크고 내부적으로는 일본 나가사키교구보다 더 낫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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