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의 에스컬레이터에서 사람들이 밀려 '도미노'처럼 넘어진 사고가 발생했다. 이달들어 롯데월드에서 두번째 발생한 안전사고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24일 오전 10시20분쯤 롯데월드의 놀이기구인 '혜성특급'의 입구에 위치한 에스컬레이터에서 박모양(15)등 여성 3명이 넘어지는 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양 등은 머리 및 다리 부분에 부상을 입고 인근병원으로 후송됐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놀이기구를 타기 위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다가 뒷사람에 밀려 차례로 넘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롯데월드 안전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추가조사를 펼치고 있는 중이다.
한편 이달들어 롯데월드에서 연이어 안전사고가 발생해 관람객들의 불안이 증폭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14일 지상 5m 높이 어린이용 관람차의 문이 운행 중에 열리는 사고가 롯데월드에서 발생하기도 했다. 당시 관람차에는 6살·7살 어린이가 타고 있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