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중명 에머슨퍼시픽 그룹 회장(69)이 오는 12일 열리는 연세대학교 창립 127주년 기념식에서 사회봉사상 대상을 수상한다.
대명개발, 힐튼 남해골프&스파리조트, 금강산 아난티골프&온천리조트 등 레저 전문업체를 운영해 온 그는 2006년 남해 군수의 부탁을 받고 사재 80억원을 털어 폐교 위기에 빠진 남해 해성중·고교를 살려냈다. 이 공로로 한국사립초중고법인협의회로부터 '봉황장'을 받기도 했다.
또 2009년에는 결연·장학·후원 사업등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포장'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2월 한국소년보호협회 협회장으로 임명된 후에는 일주일간 소년원에 들어가 재소자들과 직접 생활하며 애로사항을 듣기도 했다.
'연세 사회봉사상'은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인물을 독려하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이일하 굿네이버스 회장,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 조병국 전 홀트아동복지회 부속의원 원장 등이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