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상습 승차거부 택시회사 사업면허 취소 추진

서울시 상습 승차거부 택시회사 사업면허 취소 추진

아부다비(UAE)=최석환 기자
2013.02.20 05:54

택시서비스 개선 차원서 검토

서울시가 상습적으로 승차를 거부하다 적발된 택시회사에 대해 사업면허를 취소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함께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와 아부다비를 방문 중인 윤준병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19일(현지시간) 수행기자들과 만나 "택시 서비스 개선 차원에서 승차거부가 빈번한 택시회사에 대해 사업면허를 취소하는 등 강력하게 처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박 시장도 택시 등 두바이의 교통시스템 운영 현장을 둘러본 뒤 "10번 승차를 거부하면 법인(사업면허)을 취소하는 방안이 가능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실제로 서울시의 택시 승차거부 단속 건수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단속건수가6255건으로 2009년(2105건)과 비교해 약 3배 가량 증가했다. 택시 승차거부 신고 건수도 2009년 1만3335건에서 2010년 1만5165건, 2011년 1만5482건, 지난해 1만6699건으로 매년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한번이라도 승차 거부를 하다 적발된 기사에 대해 일정기간 면허를 취소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을 국토해양부에 건의한 바 있다. 또 지난해 말부터 1479대의 심야전용택시를 운영 중이다. 심야전용택시는 2일 운행 후 하루 휴식하는 기존 개인택시 3부제와 달리 매일 밤 9시~다음날 오전 9시(일요일은 휴무) 운행하게 된다. 요금은 기존 택시와 동일하다.

윤 본부장은 "택시 서비스 개선책과 함께 올 상반기 내에 '택시 운수종사자 처우개선 종합대책'을 만들어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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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환 산업1부장

"위대해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던 셰익스피어의 말을 마음에 담고, '시(詩)처럼 사는 삶(Deep Life)'을 꿈꿉니다. 그리고 오늘밤도 '알랭 드 보통'이 '불안'에 적어둔 "이 세상에서 부유한 사람은 상인이나 지주가 아니라, 밤에 별 밑에서 강렬한 경이감을 맛보거나 다른사람의 고통을 해석하고 덮어줄 수 있는 사람이다"란 글을 곱씹으며 잠을 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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