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세계 최초 차세대 시스템 첫 선

분당서울대병원, 세계 최초 차세대 시스템 첫 선

성남=김춘성 기자
2013.04.22 13:41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인공지능형 스마트병원, 의료진 빠른 의사 결정 환자 만족도 높여

환자의 혈액검사 수치가 정상범위에서 벗어나면 시스템이 자동으로 체크 의사에게 알려준다. 병실에 누운 채 터치모니터로 검사 결과 및 치료 스케줄을 확인한다. 환자식 메뉴를 결정하고 입원비 정산이나 필요한 서류를 신청 또한 가능하다.

병원정보시스템이 스마트하게 진화하고 있다. 영화 속 이야기가 분당서울대병원에서는 현실로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 2003년 세계 최초로 EMR(전자의무기록) 개발에 성공 종이·차트·필름 등이 없는 100% 디지털병원으로 오픈한 이후 의료 IT 선도병원으로 입지를 굳혀온 분당서울대병원이 인공지능형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을 개발하고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분당서울대병원은 250억 예산을 투입 이지케어텍과 함께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 개발을 완성했다.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 개발을 주도한 분당서울대병원 백롱민 진료부원장은 “새로운 시스템은 의료진뿐만 아니라 입원환자와 내원객들도 스마트병원 시스템을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며 “시스템이 필요한 데이터를 판단해 보여주고, 환자에게 위해한 상황을 걸러서 막아주거나 알려주는 것과 같은 인공지능형 시스템은 분당서울대울대병원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만큼 앞으로 의료계는 물론이고 정보통신 업계에서의 큰 관심거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진엽 원장은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은 이미 국내는 물론이고 미국, 스웨덴, 덴마크, 러시아 등에서 뜨거운 관심을 보이는 만큼 한국 의료를 세계에 알리는데도 큰 기여할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김춘성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김춘성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