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S "생명·물리 분야 전문가로 구성"…19명 연구단장 선임 완료
기초과학연구원(IBS)이 3차 연구단장으로 김영덕 세종대 교수와 김성기 미국 피츠버그대 교수, 염한웅 포스텍 교수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IBS는 "이번까지 총 3차에 걸쳐 모두 19명의 연구단장을 선정해 기초과학연구 수행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3차 연구단장 선정엔 총 122명의 후보자가 지원했다. 이중 심층평가 대상자로 9명을 압축, 연구단선정평가위원회 평가와 과학자문위원회 자문을 거쳐 최종 3명을 확정했다.
3명의 연구단장은 생명과 물리분야 전문가로 구성됐다.

IBS에 따르면 염한웅 교수는 앞으로 포스텍 캠퍼스연구단에서 원자수준의 물성측정 기법 확립 및 새로운 저차원 전자물성 발견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국가기간산업의 3대 축을 이루는 반도체 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초과학 지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기 교수는 성균관대 외부연구단에서 최첨단 뇌영상 장비 등을 활용해 동물과 사람의 뇌기능에 대한 생리학적 메커니즘 등의 연구를 수행해 뇌 관련 의료분야와 뇌 기능 임상연구의 발전에 기여할 기초 뇌과학 지식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덕 교수는 2번째 본원연구단장으로 미개척분야인 암흑물질 및 이중베타붕괴 실험 관련 연구를 수행해 우주의 구조와 기원을 밝혀내는 기초과학 지식 창출과 함께 새로운 검출기에 대한 연구를 통해 방사선, 핵계측, 암 등 의료분야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