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국제 사회적경제포럼 다음달 6~7일 개최

서울시 국제 사회적경제포럼 다음달 6~7일 개최

기성훈 기자
2013.10.13 11:15

8개 혁신도시 등 참여해 사회적경제 비전·경험 공유

다음 달 전 세계 사회적 경제 혁신도시와 기관 대표가 사회적 경제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서울에 모인다.

서울시는 다음 달 6일부터 이틀간 서울시청 신청사 다목적홀, 시민청 등에서 '2013 국제 사회적경제포럼(Global Social Economy Forum 2013·GSEF 2013)'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관련기사 바로가기, 본지 6월 7일자 23면 참고)

이는 지난해 12월 프랑스 파리를 방문한 박원순 서울시장이 "각 국가에서 개별적으로 사회적경제 활동을 벌이지만 전 세계적 단위의 협의체나 엑스포가 없다"며 관련 박람회 개최의 필요성을 언급한 것을 구체화한 첫 행사다.

포럼에는 서울시를 비롯해 △볼로냐(이탈리아) △에밀리아 로마냐주(이탈리아) △퀘벡(캐나다) △교토(일본) △요코하마(일본) △퀘존(필리핀) △방콕(태국) 등 8개 도시와 △이탈리아 협동조합연합체 레가코프 △홍콩사회서비스연합회(HKCSS) △호주 사회적기업지원 비영리조직 소셜 트레이더스 △프랑스 사회적기업그룹 SOS 등 30여개 해외 사회적경제기관과 100여개 국내 사회적경제기관이 참여한다.

첫날에는 '사회적경제를 통한 도시혁신'을 주제로 마거릿 멘델(Marguerite Mendell) 칼 폴라니 연구소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박 시장과 비르지니오 메롤라(Virginio Merola) 볼로냐시장이 사회적경제를 통한 각 도시의 혁신현황과 발전모델을 발표한다. 둘째날에는 낸시 님탄(Nancy Neamtan) 샹티에 의장과 제스 스틸(Jess Steele) 로컬리티 지역조직국 차장이 퀘백과 런던의 민관거버넌스를 통한 위기의 극복과 발전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주제별 세션으로는 △도시농업 △ 친환경에너지 △소비자협동과 유전자변형(GMO) △공정무역 △마이크로파이낸싱 △기업의 사회공헌 등이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이번 포럼에서 사회적경제에 대한 공통의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국제 연대를 강화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서울연대선언'도 발표할 예정이다.

포럼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이달 29일까지 공식홈페이지(www.gsef2013.org)에서 사전 등록하면 된다. 최동윤 경제진흥실장은 "이번 포럼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국제 사회적경제 주체 간 공동의제 해결과 활동의 폭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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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훈 정책사회부 부장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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