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나스몰' 10월 개관.."서울에도 도쿄 모리타워 생긴다"

'파르나스몰' 10월 개관.."서울에도 도쿄 모리타워 생긴다"

이지혜 기자
2014.09.29 14:45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지하에 프리미엄쇼핑몰 10월 개관...록본기힐즈 기획한 모리빌딩도시기획 의뢰

파르나스몰 조감도/사진제공=파르나스호텔
파르나스몰 조감도/사진제공=파르나스호텔

쇼핑몰이면서도 동시에 도시의 문화·예술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는 도쿄 '모리타워'와 같은 공간이 삼성역 그랜드인터컨티넨탈서울파르나스 호텔 지하 1층에 오는 10월 문을 연다.

호텔·컨벤션 업체인 파르나스호텔은 록본기힐즈·오모테산도힐즈 개발사인 모리빌딩도시기획에 의뢰한 '파르나스몰'을 오는 10월9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모리빌딩기획은 디자인과 설계 뿐 아니라, 입점 브랜드 선정과 운영 노하우까지 총체적인 컨설팅을 진행했다.

프리미엄몰 형태로 운영하는 만큼 운영방식이 기존과 다르다. 그동안 국내 특급 호텔들은 일부 공간을 외부 업체에 임대해주는 형태였다. 반면에 파르나스몰은 백화점처럼 수익률을 나누는 형태로 입점사들과 계약을 맺었다.

코엑스와 현대백화점을 이웃하고 있는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지하 1층 총 5300㎡ 공간에 19개의 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 17개의 식음업장이 문을 열 예정이다. 추후 2016년 9월 파르나스타워가 완공되면, 이곳의 지하 1층 공간도 추가해 전체 7600㎡로 확대될 예정이다.

국내 1호점을 선보이는 곳으로는 '카사 비아 버스스톱'과 '곤트란쉐리에'가 있다. 카사 비아 버스스톱은 프랑스 파리 생제르망에서 시작된 셀렉트숍으로 테이블 장식품과 화장품, 문구, 패션 액세서리, 디자이너 의류 등을 선보인다. 곤트란 쉐리에는 파티시에(제과·제빵사)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운영하는 매장으로, 그는 독자적인 빵제조법을 가진 프랑스 전통 제빵 가문 4대손이다.

아울러 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대표 매장은 △마리메꼬 △마시모두띠 △니코앤드 △레페토 △올세인츠 △비이커 △일비종떼가 있다. 식음업장으로는 △쿠쿠루자팝콘 △알로하테이블 △딘앤델루카 △크로와상타코야키 △코나야 △세라피나뉴욕 등이 합류했다.

윤여양 파르나스몰 총괄팀장은 "2호선 삼성역과 직접 연결돼 월 평균 300만 명 이상의 유동인구가 오가는 최고의 입지"라며 "공간에 예술적인 분위기를 더해 차별성을 추구했다"고 말했다.

개관을 기념해 10월에는 '파르나스몰 디자인 워크'를 진행한다. 준앤준(Joon&June), 돈원필, 황병준 등 18명의 젊은 디자이너들이 입점 브랜드와 함께 창작품을 전시키로 했다. 파르나스몰측은 향후 이와 같은 문화·예술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