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왕과 사는 남자'('왕사남')의 장항준 감독과 배우 박지환이 '단종문화제'를 찾는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장 감독과 박지환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강원 영월에서 진행되는 '제59회 단종문화제'에 참석한다.
장 감독은 행사 당일 영월 문화예술회관에서 특강을 진행하고, 개막식에도 참석한다. 특히 예정돼 있던 해외 영화제 일정을 포기하고 '단종문화제'에 참석하기로 해 감동을 더 했다.
극 중 '영월군수'로 열연했던 박지환은 영월과의 특별한 인연을 기념하기 위해 행사를 방문한다. 박지환은 26일 무형문화유산인 '칡줄다리기' 경연 현장을 방문해 인사를 건네고 경기의 시작을 알리는 징을 직접 치는 이벤트에 참여할 예정이다.
단종문화제는 단종의 역사적 의미와 지역 정체성을 기리기 위해 강원 영월이 개최하는 지역 문화 행사다. 이번 단종문화제에는 단종국장, 단종제향, 정순왕후 선발대회, 칡줄다리기, 체험행사, 참여행사, 공연행사 등이 진행된다.
한편, '왕과 사는 남자'는 지난 2월 4일 개봉해 21일 기준 누적 관객 수 1660만명을 기록 중이다. 이는 역대 한국 영화 흥행 순위 2위에 달하는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