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2개 대학 상호 학점 인정키로

서울 22개 대학 상호 학점 인정키로

최민지 기자
2016.01.19 20:42
제3회 서울총장포럼.
제3회 서울총장포럼.

서울 지역 22개 대학이 협정을 맺고 서로의 대학에서 취득한 학점을 인정하기로 했다. 개별 대학이 상호 학점 교류를 한 사례는 있지만 20곳이 넘는 대학이 동시에 학점 교류에 합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총장포럼은 19일 "오는 2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제4회 포럼을 열고 22개 회원학교의 학점교류 협약 체결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협정에 참여한 대학은 가톨릭대·건국대·광운대·동국대·명지대·삼육대·상명대·서강대·서울과기대·서울시립대·서울여대·성공회대·세종대·숙명여대·숭실대·이화여대·중앙대·추계예대·KC대·한국외대·한성대·홍익대 등 22곳이다.

이르면 다음 학기부터 이들 대학에 소속된 학생들은 나머지 21개 대학 가운데 어느 곳에서나 학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교류대학에서 취득한 학점은 졸업 필요 학점의 2분의 1 이내까지 인정된다.

서울총장포럼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각종 교육자원을 공유하고 고등교육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내다봤다.

서울총장포럼은 서울 지역 26개 대학 총장들로 구성된 모임으로, 대학의 현재를 진단하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 3월에 발족했다.

오는 21일 열리는 포럼에는 △이용구 중앙대 총장(회장) △박영식 가톨릭대 총장 △유기풍 서강대 총장 △원윤희 서울시립대 총장 △신구 세종대 총장 △황선혜 숙명여대 총장 △한헌수 숭실대 총장 △최경희 이화여대 총장 △김영환 홍익대 김영환 총장 등 22개 대학의 총장들과 교무처장 등 40여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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