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이하 협력센터)는 협력센터 산하의 중소기업경영자문봉사단(이하 경영자문단) 발족 5주년을 맞아 괄목할만한 성과를 얻은 사례를 엮은 '경영자문 우수사례집'을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경영자문단은 삼성, LG, 현대 등 대기업에서 오랜 기간 경륜을 쌓은 전직 최고경영자들을 중심으로 경영노하우를 전수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취지로 2004년 7월에 발족됐다.
경영자문단은 발족 이후 5년간 총 2172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6204건의 경영자문을 실시했으며, 중소기업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우수사례집에는 경영자문단의 자문을 받아 상당한 성과를 거둔 고려공예(전통목기), 낭뜨(커피믹스), 모던엔지니어링(플라즈마 용융로 소각장치, 자동제어시스템), 베베푸드친환경 (영유아 이유식), 삼우기계(제철설비, 제철플랜트 등) 등 12개사의 우수 자문 사례가 수록됐다.
모던엔지니어링의 경우 3정5S 운동 등을 통해 자재 발주와 제조설비 구입비용을 5∼10% 절감했고, 생산과부하를 해소해 수주율이 2007년 대비 2008년에 30% 증가했다.
삼우기계의 경우는 자재구매 통합관리를 통해 원자재 구입 가격경쟁력 확보 체제를 확립하고, 생산 낭비요인 제거를 통해 제조원가 절감 및 품질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경영자문 등에 힘입어 매출액이 2007년 225억원에서 2008년 357억원으로 60% 급증하고, 주력시장 시장점유율도 25%에서 38%로 크게 높아지는 성과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