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이승기, 맥주 간접광고 논란

'1박2일' 이승기, 맥주 간접광고 논란

최보란 인턴기자
2009.11.07 07:59

[금주의이슈]이승기가 자신이 CF모델로 나온 맥주를 간접광고했다는 논란에 휘말렸다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 출연 중인 이승기가 자신이 광고 모델로 있는 맥주를 간접광고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에 휘말렸다.

1일 방송된 ‘1박2일’에서는 멤버들이 캠핑카를 타고 제주도 국도여행을 하던 중 슈퍼마켓에 들러 장을 보는 장면이 나왔다.

이승기는 맥주를 이용한 닭 바비큐 요리인 ‘비어캔 치킨’을 만들겠다며 재료 구입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맥주가 여러 차례 화면에 등장해 간접광고 의혹을 받고 있다. 모자이크 처리를 했지만 시청자들은 이승기가 광고하고 있는 제품임을 한 눈에 알아봤다.

이승기는 또 장보기 비용에 제한이 있음에도 불구, 멤버와 상의 없이 독단적인 행동으로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함께 장을 보던 김C와 이수근은 “승기의 요리 실력이 미덥지 않다”는 점과 “다른 요리에는 전혀 필요 없는 재료”라는 이유로 닭과 맥주 구입을 반대했다. 멤버들이 몰래 재료를 카트에서 빼기에 이르렀지만, 이승기는 실랑이 끝에 비어캔 치킨 재료 구입에 성공했다.

방송 후 ‘1박 2일’ 시청자 게시판에는 팀워크를 무시한 이승기의 태도와 간접광고에 대한 비판이 빗발쳤다.

시청자들은 “요리가 하고 싶었던 것이 아니라 광고가 하고 싶었던 것 같다” “계속 맥주를 들고 돌아다니는 모습이 간접광고로 보였다”고 힐책했다. 또 “정해진 예산에서 계획적으로 장을 보는 멤버들 사이에서 고집만 피우는 이승기의 모습이 실망스러웠다” “막내라고는 하지만 너무 배려가 없고 자기 멋대로인 것 같다”며 이승기의 태도를 지적했다.

이승기는 예전에도 요리에 대한 고집으로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지난달 11일 방송된 꽃게 요리 대회에서는 팀원인 은지원의 말을 듣지 않고 독자적인 요리를 개발하다 결국 실패했다.

시청자들은 "멤버들이 모두 인정하는 사실을 스스로 인정하지 않는 것은 결국 쓸데없는 고집밖에 되지 않는다"며 비판하고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 기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