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성형외과의, 8차례 수술시킨 신부와 결혼

獨성형외과의, 8차례 수술시킨 신부와 결혼

현지승 인턴기자
2009.11.02 17:26
↑2005년 당시 카니 모습(왼쪽)/현재 카니 모습(오른쪽)
↑2005년 당시 카니 모습(왼쪽)/현재 카니 모습(오른쪽)

한 성형외과 의사가 자신의 신부감을 정해 놓고 수차례의 성형수술을 시켜 결혼에 골인했다.

영국 일간지 ‘더 선’ 온라인판은 독일의 한 성형외과 의사 레자 보소스(48)가 자신의 신부 카니(33)에게 수차례 성형수술 시킨 뒤 결혼했다고 보도했다.

레자는 카니의 신체 조건이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그녀가 갖고 있는 '잠재성'에 주목, 가슴, 허벅지, 얼굴, 눈 등에 총 8차례에 걸친 성형수술을 감행했다.

특히, 지난 5년간 4번에 걸친 가슴 확대 수술을 했다. 그녀의 가슴에는 약 1600g의 실리콘이 주입됐으며 A컵에서 F컵으로 변화했다. 또 입술도 도톰하게 만들고 눈가의 주름을 펴는 등의 수술도 시행했다. 보톡스 주사는 셀 수 없을 만큼 맞았다고. 수술을 거친 뒤 레자는 카니와 사랑에 빠졌다고 전했다.

수술의 총 비용은 약 1만8000파운드(한화 약 3500만 원)에 해당한다. 식당 종업원이었던 카니는 현재 모델로 활동중이다.

레자는 베를린에 위치한 자신의 병원에서 연간 약 1200명을 집도하는 성형외과 전문의다. 그는 “처음 카니를 만났을 때 그녀는 신체적 결함이 많았지만 변화의 가능성을 봤다”며 “엉덩이와 허벅지는 크고 두꺼웠지만 수술로 바로잡았다”고 말했다. “얼굴에 있는 주름도 펴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난 큰 코를 갖고 태어났다. 하지만 내 사업 동료가 나에게 새로운 코를 만들어줬다. 그리고 나 역시 보톡스를 맞았다”고 성형수술 사실을 고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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