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지난 30일 미국 명문대 MIT 학생들을 대상으로 K-POP 열풍을 이끄는 비결에 대해 강의를 했다.
YG는 "지난 30일 서울 합정동에 위치한 YG 사옥에 미국 MIT 경영전문대학원 슬로언 (Sloan)의 외국인 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YG가 K-POP 열풍을 이끄는 비결 등에 대해 강연했다"고 31일 밝혔다.
YG는 "회사의 핵심 경영 철학은 '패밀리즘(Familism)'이다. 소속 아티스트 간에 깊은 음악적 유대와 자체 제작 시스템을 통해 보다 높은 수준의 콘텐츠를 생산한다"는 내용을 외국인에게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음악, 패션,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새로운 시도와 과감한 투자가 있었기에 국내 음악 시장을 이끄는 트렌드 리더가 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YG사옥에 방문한 학생들은 녹음실, 연습실 등을 둘러보며 YG의 시스템에 적극적인 질문 공세를 펼쳤다. 특히 소속 아티스트의 향후해외 활동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강연에 참석한 로비 후앙(Robby Huang)씨는 "YG처럼 사내에 있는 프로듀서가 여러 앨범을 총괄하면서도 매번 신선한 노래를 만들어낸다는 것은 굉장히 대단하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K-POP의 세계화를 실감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YG는 홍콩과 미국에 지사를 설립하고 글로벌 비지니스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최근 아시아를 비록 북미, 남미, 유럽 등을 방문하는 빅뱅의 월드투어 '2012 BIGBANG ALIVE TOUR'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