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에너지절약 이동하우스’ 눈에 띄네

한기대, ‘에너지절약 이동하우스’ 눈에 띄네

김동홍 기자
2013.10.16 13:36
한국기술교육대 건축공학부 교수와 학생들이 제작한 ‘에너지 절약형 이동형 하우스’는 1/3의 난방효과를 거두고 농어촌주택 및 도시형 원룸주택으로 활용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 사진제공=한국기술교육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 건축공학부 교수와 학생들이 제작한 ‘에너지 절약형 이동형 하우스’는 1/3의 난방효과를 거두고 농어촌주택 및 도시형 원룸주택으로 활용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 사진제공=한국기술교육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총장 이기권. 이하 ‘코리아텍) 건축공학부 교수와 학생들이 ‘에너지 절약형 이동형 하우스’를 설계·제작해 주목을 끌고 있다.

코리아텍 건축공학부는 농어촌주택 및 도시형 원룸주택으로 활용이 가능한 ‘에너지 절약형 이동형 하우스’를 만들어 교내 2공학관 건물 옆에 선보여 전시하고 있다.

이 건축물은 컨테이너를 개조해 고성능 창호(3중 유리)와 벽면단열, 폐열환수시스템, 열차단 블라인드 등을 설치해 단열 성능 및 난방 에너지 절약효과를 거두도록 설계됐다.

지붕에 설치된 태양광집열판을 이용한 태양광 이용시스템을 통해 520kw 용량으로 실내조명이 충분히 가능하도록 했고, 저에너지 주택기준인 단위면적당(m²) 연간 난방 에너지 소요량 7리터 이하로 설계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우리나라 현재 난방 에너지 연평균 소비량은 20리터 가량인 점을 고려하면, 1/3정도의 난방효과를 발휘하는 것이다.

박광범 건축공학부 교수는 “친환경관련 교과목을 신설하고 6개월간의 설계 및 제작기간을 거쳐 학생들과 ‘제1호 친환경 건축 실험체‘ 건축물을 만들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이어 그는 “앞으로는 패시브하우스(passive house : 다양한 단열공법 및 방법을 이용하여 에너지의 낭비를 최소화한 건축물) 설계요소를 도입하여 연간 난방 에너지 소요량 3리터 하우스를 목표로 제2, 제3의 모델하우스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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