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베이션(Innovation) 기업=문자발생기 ‘Tornado2’
최근 TV 프로그램의 경우 갈수록 자막 처리가 늘어나는 추세다.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재미를 줄 수 있어서다. 특히 예능 프로그램에선 자막이 재미를 돋우는 데 핵심 역할을 하기도 한다. 모션그래픽을 사용하는 사례도 부쩍 늘었다. 모션그래픽은 말 그대로 움직임을 가진 그래픽이다. 시선을 집중하는 데 효과가 커서 CF광고에서도 많이 쓰인다.
이처럼 영상에 자막을 넣으려면 ‘문자발생기’가 필요하고, 모션그래픽을 표출하려면 고가의 모션그래픽 시스템이나 온에어 그래픽 솔루션 등이 있어야 한다. 하지만 비싼 그래픽 시스템을 도입하지 않아도 이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문자발생기가 최근 출시됐다.

비주얼리서치(대표 김창원)가 개발한 풀3D 문자발생기 ‘토네이도(Tornado)2’이다. 이 업체는 Tornado2에 모션그래픽 기능을 탑재해 이달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SBS와 MBC 등에는 이미 납품을 완료한 상태다.
Tornado2는 모션그래픽 기능을 사용하면서 자막 처리를 빠르게 할 수 있다는 게 강점이다. 이 때문에 제작 시간이 부족하거나 많은 시간을 투자해 화려한 장면을 생산하는 환경에 적합한 제품이다.
Tornado2는 비주얼리서치가 기존에 내놓은 Tornado3D의 후속 제품이다. Tornado3D의 경우 MBC, SBS, EBS 등 주요 방송국을 비롯해 홈쇼핑, 프로덕션, 케이블 등으로 1,000대 이상 들어가면서 안정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여기에 강력한 기능들을 탑재한 게 Tornado2이다.
Tornado2는 애니메이션을 편리하게 제작할 수 있는 데다 3D 효과도 낸다. 유연한 송출 제어도 가능하다. 이 같은 기능으로 2D·3D 제작뿐 아니라 다양한 효과를 실시간 송출할 수 있다.
비주얼리서치 관계자는 “방송 환경에서 자막 및 그래픽 사용량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많은 자막을 빨리 처리하고 모션그래픽까지 가능한 제품에 대한 니즈가 있었다.”면서 “Tornado2는 기존 문자발생기에서 불가능했던 것들도 모두 표현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급변하는 방송 환경에 맞는 다양한 신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