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XP 보안지원 종료..."인터넷 뱅킹 주의하세요"

윈도XP 보안지원 종료..."인터넷 뱅킹 주의하세요"

권다희 기자
2014.03.26 14:55

윈도XP 전용백신 다운로드 등 소비자도 대비해야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우XP 보안 지원을 다음달 8일 중단함에 따라 인터넷 뱅킹 등 전자금융거래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에게 주의가 요구된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은 26일 "윈도우XP 설치 PC에서 전자금융거래 시 유의해야 한다"며 "안전한 전자금융거래를 위해 윈도우XP 운영체제를 상위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하거나 타 운영체제로 전환할 것"을 당부했다.

또 "출처가 불분명한 파일 다운로드 및 이메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SMS)의 링크주소(URL)를 클릭해선 안 된다"며 "보안패치가 지원되지 않는 윈도우XP의 취약점을 이용해 악성코드를 메일 등으로 배포해 해킹에 이용가능하다"고 경고했다.

이밖에 PC에 최신 버전의 백신프로그램을 유지하고 주기적으로 PC를 검사해 악성코드를 제거할 것을 권유했다. 윈도우XP 전용백신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사이트(http://www.boho.or.k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금융회사가 제공 중인 보안강화 서비스도 적극 이용할 것을 권했다. 인터넷뱅킹 시엔 피싱·파밍 방지 개인화 이미지 지정, 나만의 인터넷뱅킹 주소 설정, 그래픽인증 서비스, 이체 SMS 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텔레뱅킹에는 SMS사전인증 서비스, 이용자번호지정 서비스 등의 서비스가 마련 돼 있다.

불법이체 피해가 발생했을 땐 경찰청(112), 금감원(1332), 금융회사 콜센터에 즉시 신고하여 지급정지를 요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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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다희 기자

안녕하세요. 산업1부 권다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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