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중국펀드, 신흥국 채권펀드 전망 밝다-우리證

속보 내년 중국펀드, 신흥국 채권펀드 전망 밝다-우리證

황국상 기자
2012.12.12 08:18

우리투자증권은 올해 해외펀드가 국내펀드에 비해 월등한 성과를 나타냈고 내년에도 중국 주식형펀드와 신흥국 채권형 펀드를 중심으로 양호한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12일 내다봤다.

장춘하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식형, 채권형 모두 해외펀드가 국내펀드에 비해 월등한 성과를 나타냈다"며 "특히 해외 채권형 펀드는 12.6%의 높은 수익률을 거두는 한 편 2조원 이상의 자금이 몰렸다"고 말했다.

장 연구원은 "내년에는 미국 재정절벽, 글로벌 정책공백, 유럽 재정위기, 신흥국 경제둔화 가능성 등으로 글로벌 경기가 불안정한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며 "지역별로는 선진국보다 이머징펀드가 상대적으로 양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해외 주식형펀드의 성과개선을 기대하기 어렵지만 중국펀드의 성과회복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최근 제조업경기가 확장세로 돌아서는 등 내년 중국경제가 8.3%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본토A주에 투자하고 있는 펀드의 내년 성과개선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하이일드 채권의 부도율이 낮은 수준을 유지하는 등 수익성, 안정성을 갖추며 중위험, 중수익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하이일드 채권형 펀드의 매력은 유지될 것"이라며 "신흥국 채권은 채권금리가 높고 펀더멘털이 양호해 투자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려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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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국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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