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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6.3 지방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서 김성열 경기 하남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에게 공천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6.05.11. kkssmm99@newsis.com /사진=고승민](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5/2026051210440127048_1.jpg)
경기 하남갑에 출마한 김성열 개혁신당 후보가 출마선언을 하며 "진영논리를 우선시하며 하남을 시험하는 거대 양당 사이에서 세 번째 선택지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공천으로 하남 시민 여러분은 답이 없는 문제지를 받은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양당은 상습적으로 돈을 받아 챙긴 정치인, 부정선거 음모론과 불법 계엄을 감싸던 호위무사를 내세워 (시민들에게) 구정물과 흙탕물 중 어느 것을 마시겠냐고 묻는다"며 "시민 입장에서 보면 둘 다 오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국회의원은 법과 정책으로 말해야 한다"며 "이광재 후보는 '강원도 씨감자'를 심어달라고 하는데 강원도의 아들이 아무래도 번지수를 잘못 짚은 듯 하다"고 공격했다. 이어 "이용 후보는 10년 넘게 하남에 살았다는데 18년째 표류 중인 위례신사선은 해결했나. 70%가 넘는 그린벨트 문제를 해결했나. 독립 교육지원청 하나 만들기나 했느냐"고 비판했다.
김 후보는 "저는 다르다. 저에게는 뇌물도, 계엄도 없다. 오직 능력만 있다"며 "27살에 비서관으로 시작해 원내대표와 당 대표 등 중진 정치인을 보좌했다. 개혁신당 창당에 참여해 수석대변인과 수석최고위원까지 맡았다. '백' 하나 없이 실력 하나로 여기까지 왔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교통 △교육 △주거 개선을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 후보는 "하남을 대한민국 자율주행 산업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며 "규제프리특구 지정을 추진해 자율주행 반값택시·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 위례신사선, 3·9호선 연장을 조기에 이루겠다"고 했다.
이어 "하남교육지원청을 신설해 교육 독립성, 자율성을 확보하겠다"며 "감일·위례는 과밀학급으로 고통받고 있다. 신장·덕풍 등 구도심은 학생이 감소하고 있다"며 "AI 기반 학생 수요 예측 시스템을 도입해 학생 배치를 효율화하겠다. 신규 택지에는 '선학교 후입주' 원칙을 지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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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교산신도시 개발이 늦어지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반복되는 문화재 발굴 문제"라며 "첨단기술을 활용해 발굴과 공사를 병행하는 특례를 만들겠다. AI·빅데이터·무인로봇을 활용하면 문화재 매장 범위와 가능성을 상당 부분 예측할 수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