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부질문 이틀째, 외교·통일·안보 분야…박근혜정부 외교정책 평가도
국회는 20일 외교·통일·안보분야 대정부질문을 이어간다.
이날은 전날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 질문과 마찬가지로 국가 권력기관 대선개입 의혹이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또 경색된 남북관계 개선책, 일본 우경화에 대한 정부 대응책 등이 쟁점이 될 전망이다.
특히 민주당은 국군 사이버사령부의 정치댓글 의혹을 집중 추궁하고, 특검 설치를 거듭 요구할 방침이다. 저격수로는 지난 10월 국방위원회 국감에서 사이버사령부의 정치댓글 의혹을 처음 폭로했던 진성준·김광진 의원과 국방위원회 야당 간사인 안규백 의원 등이 나선다.
새누리당에서는 정몽준·원유철·유기준 의원 등 중진급 의원을 다수 배치, 야당과 입심대결을 펼칠 전망이다.
한편 이날 대정부질문에서는 국내 현안 뿐만 아니라 일본의 우경화 움직임, 북핵 6자회담 재개 논의 움직임 등에 대한 정부의 외교적 대응 방향 등에 대한 질문도 나올 전망이다.
또 6자 회담 재개 논의와 관련, 북한 비핵화가 전제되지 않은 상황에서 회담이 재개되는데 대한 새누리당의 비판이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정부의 한반도신뢰프로세스 등 대북정책 전반에 대한 평가도 나올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