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동국대, SW인재 육성 위한 학생 앱마켓 만든다

[단독]동국대, SW인재 육성 위한 학생 앱마켓 만든다

홍재의 기자
2014.02.18 05:50

[창조경제 시대의 SW인재육성]안드로이드용 D마켓···수익배분 개발자 판매자 9대 1

D마켓은 현재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아직 정식 서비스가 시작되지 않아 학생들이 만든 앱을 추가하는 과정이다.
D마켓은 현재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아직 정식 서비스가 시작되지 않아 학생들이 만든 앱을 추가하는 과정이다.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 통신사 마켓 등을 거치지 않고도 학생 개발자들이 자신이 만든 애플리케이션(앱)을 선보일 수 있는 학생 앱 마켓이 열린다. 일반 학생들도 기존 앱 마켓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학생 맞춤형 앱을 내려 받을 수 있는 새로운 생태계가 마련될 전망이다.

17일 동국대학교는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단(단장 이의수)에서 만든 안드로이드용 마켓 'D마켓'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기존의 앱 마켓과 동일하게 스마트폰용 앱을 내려받을 수 있는 앱 마켓이지만 개발자와 판매자의 수익 배분을 9대1로 조정했다. 판매자 몫으로 얻은 수익은 향후 장학금과 개발 지원금 등으로 인재 육성 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학생들이 만든 단편 영화나 음악 등을 유통할 수 있도록 카테고리도 추가할 예정이다. 수업시간에 쓰이는 부교재를 e-북 형태로 만들어 D마켓에 올리는 프로젝트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마켓 접근을 유도하고 다운로드 수 증가, 등록앱 수 증가로 이어질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동국대 링크(LINC)사업단 두일철 교수는 "학생들이 개발한 100여개 앱으로 시작해 올해 내 150~200종 정도의 앱을 추가로 등록할 예정이다"며 "저작권 등에 문제가 없는 한 학생들이 만든 모든 앱이 마켓에 등록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