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전력, 정부에 13조 요청…지금까지 총 48조 정부지원

도쿄전력, 정부에 13조 요청…지금까지 총 48조 정부지원

뉴스1 제공
2012.03.29 16:46

(서울=뉴스1) 서송희 기자=

AFP=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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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TEPCO)은 29일 오후 정부의 원자력 손해배상지원기구에 공적자금 1조엔(약 13조7774억원)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원전 정지에 의한 비용 증대와 재무 기반 악화로 인한 파산을 막기 위한 조치다.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 1 원전 사고 보상 비용으로 8459억엔(약 116억원)을 추가로 지원 요청했다.

이번 지원요청이 받아들여지면 도쿄전력에 투입된 세금은 총 3조5000억엔(약 48조원)이 된다.

도쿄전력이 자본투입과 보상자금을 받기 위해서는 '종합 특별 사업 계획'을 제출하고 승인받아야 한다.

6월에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일본 정부는 국가가 보증하는 '원전 피해 책임 촉진 기금'을 도쿄전력측에 요구할 예정이다.

또한 도쿄전력 경영 개선을 위해 최소 51퍼센트에서 최대⅔의 의결권을 확보할 계획이다.

하지만 이전에 유키오 에다노 경제산업성 장관이 1조엔 지원에 대한 경영권 교환 요청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도쿄전력은 사기업으로 남겠다는 의지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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