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Ent. JYP와 합병 주요사항보고서 통한 '수입' 보니...

남성 아이돌 그룹 2PM의 멤버들이 올해 1인당 평균 13억원의 수입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원더걸스는 선예의 결혼으로 활동이 불투명해 내년 수입이 없을 것으로 전망됐다.
21일JYP Ent.(70,800원 ▼700 -0.98%)의 주요사항보고서에 따르면 합병 예정인 비상장법인 JYP는 올해 273억 5900만원의 매출을 올릴 예정이다. 소속 아티스트의 활동에 따라 올해와 내년 예상 수입을 추정했다.
이때 연예인별 숙소비, 교육비를 비롯해 아티스트에게 돌아가는 수익까지 자세히 기재해 눈길을 끌었다. 예를 들어 2PM은 올해 활동비용으로 9억 1000만원, 숙소비용으로 6000만원, 교육비용으로 7200만원을 사용한다.
2PM은 올해 멤버들이 받는 총 금액(인세)이 77억 5300만원으로, 멤버당 평균 12억 9200만원을 손에 쥐게 된다. 2AM은 인세가 19억 6900만원으로, 멤버당 4억 9200만원을 받을 예정이다.
내년 2PM은 멤버당 수입이 13억 9700만원으로 늘어나지만 2AM은 멤버당 2억 7500만원으로 크게 줄어든다.
이외에 원더걸스는 올해 받는 인세가 총 2억 9500만원으로, 멤버당 5900만원 밖에 받지 못한다. 이마저도 내년에는 매출액이 줄어들어 활동비용과 숙소비용을 제하고 나면 수입이 없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밖에 JYP Ent.는 박진영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헤드폰 'Diamond Tears'에 대한 수익구조도 밝혔다. 이 헤드폰은 음향 회사인 몬스터사와 제휴를 맺고 출시했다.
'Diamond Tears'는 몬스터사가 라이센스 권리를 받아 JYP에게 7%의 로열티와 2%의 마케팅비를 분배하며 전 세계 유통하는 권리를 갖고 있다. 몬스터사와 계약이 만료되는 2015년 이후에는 상품의 소유와 판매에 대한 권리가 전부 JYP로 넘어온다.
또 JYP는 미국의 유명 프로듀서인 마크 버넷(Mark Burnett)과 손잡고 리얼리티쇼를 제작 방영할 예정이다. 전 세계 5개 대륙에서 선발된 수상자들로 그룹을 만드는 프로젝트다. 현재 영국의 'Skynet', 미국의 'CBS'등과 편성에 관한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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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Ent. 측은 "마크 버넷의 노하우와 JYP의 시스템이 결합한 쌍방향 오디션 프로그램인 'The World is Watching'은 삼성전자가 디바이스와 플랫폼 파트너가 되어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