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학교(총장 여준구)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원하는 '2013년 우주핵심기술개발사업' 중 발사체·위성·탐사활용 등 세 과제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우주핵심기술개발사업은 독자적인 우주기술 개발 및 수출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한 정부 사업이다. 한국항공대는 올해까지 총 10개 과제의 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과제는 △액체로켓엔진의 통합 건전성 감시 및 관리 기술 연구(고상호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 교수) △소형위성용 고해상도 광학 탑재체의 영상 안정화를 위한 초점면부 제어 기법 연구(황재혁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 교수) △달 탐사를 위한 가변 추력형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핵심기술 개발(문희장 항공우주 및 기계공학부 교수) 등이다.
고상호 교수는 우수발사체용 액체로켓엔진을 위한 엔진 건전성 통합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 기술이 개발되면 오는 2019년 발사를 목표로 하고 있는 한국형발사체 'KSLV-Ⅱ'의 액체로켓엔진 개발에직접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황재혁 교수는 위성 탑재 카메라의 고해상도 영상 촬영에 활용되는 영상 안정화 기술 개발을, 문희장 교수는 달 탐사 임무에 필요한 가변 추력형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의 핵심기술 등 연구를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