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청년 정책' 모두 모아 '내편청년 정책추진TF' 운영한다

중구, '청년 정책' 모두 모아 '내편청년 정책추진TF' 운영한다

정세진 기자
2026.07.14 10:42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13개 부서·1개 공단 '원팀'…청년정책 33개 사업 한데 모아 추진

서울 중구는 '내편청년정책추진TF'를 구성해 흩어져 있던 청년정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청년의 정착부터 자립과 성장까지 지원하고 있다고 14일 밝헸다. /사진제공=서울 중구
서울 중구는 '내편청년정책추진TF'를 구성해 흩어져 있던 청년정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청년의 정착부터 자립과 성장까지 지원하고 있다고 14일 밝헸다. /사진제공=서울 중구

서울 중구는 '내편청년정책추진TF'를 구성해 흩어져 있던 청년정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청년의 정착부터 자립과 성장까지 지원하고 있다고 14일 밝헸다.

청년TF는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정주안정반 △생활안심지원반 △성장지원반 등 총 3개 추진반으로 운영된다. 13개 실무부서와 중구시설관리공단을 '원팀'으로 묶어 33개 청년 사업을 관리한다.

중구는 전체 인구의 약 32%에 해당하는 3만7600여명(지난 2월 기준, 19~39세)의 청년이 거주하고 있다. 서울 평균(29.1%)을 웃돈다. 특히 장충동, 광희동, 을지로동, 황학동 등 일부 지역은 청년 비율이 40%를 넘는다.

구는 그동안 청년을 대상으로 △미취업 청년 자격증 등 응시료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 가입 △저소득층 대학생 교통비 △가족돌봄청년 자기돌봄비 등을 지원했다. 취업 준비를 돕는 '청년성장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청년정책네트워크 '청정넷'과 올해 문을 연 '서울청년센터 중구'를 통해 청년정책 체계를 강화했다.

민선9기에서는 정주 기반을 만드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먼저 청년의 주거 부담을 낮춘다. 중구형 청년 공공임대주택 '내편중구 소공STAY'를 조성하고, 청년과 신혼부부의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을 추진한다. 중개수수료와 이사비도 지원해 청년들이 중구에 자리 잡는 첫걸음을 도울 계획이다.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내편청년우대적금'을 도입해 1000만원 자산 형성을 지원한다.

또 '서울청년센터 중구'와 '중구1인가구지원센터'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해 청년에게 필요한 지원을 연계한다. 공연과 전시, 운동 등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중구 라이프업 패스'도 도입한다.

청년TF는 청년 지원 정책들을 추진하는 중심축을 맡는다. 매월 회의를 열어 사업별 로드맵과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부서 간 협업이 필요한 과제는 함께 해법을 찾는다. 신규 사업도 지속적으로 발굴할 방침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청년들은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를 만들어가는 주역"이라며 "청년에게 체감되고 힘이되는 든든한 정책으로 중구에서 마음껏 꿈을 펼치며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정세진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정세진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