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학습병행제 성공 열쇠는 기업 전담인력 역량”

“일학습병행제 성공 열쇠는 기업 전담인력 역량”

김동홍 기자
2014.08.12 13:45

한국기술교육대, ‘일학습병행제 전담인력 양성 교육’ 박차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직무대행 오성철) 능력개발교육원(원장 이우영)이 ‘일학습병행제 선정 기업’의 전담인력을 대상으로 역량향상 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학습병행제'는 독일·스위스식 도제제도를 한국에 맞게 설계한 도제식 교육훈련제도로, 기업이 취업을 원하는 청년 등을 근로자로 채용하여, 일터에서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제공하고, 훈련을 마친 자의 역량을 국가 또는 산업계가 평가하여 자격을 부여하는 새로운 교육훈련제도를 말한다. 정부는 14년 내 1,300개 이상 기업을 일학습병행제에 참여시킬 예정이다.

한기대 능력개발교육원은 8월 7일 현재 1,096명의 전담인력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11월 말까지 2,600명을 교육시킬 예정이다.

지난 6~8일 서울에서 개설된 기업현장교사 교육과정에 참여한 금형 제조업체 ㈜진명정밀 안종철 차장은 “올 봄에 4명의 특성화고 및 일반고 출신 학습근로자를 채용했는데, 능력개발교육원의 교육이 학습 모듈 개발 및 교육훈련 노하우와 지식을 활용하는데 상당한 도움이 됐다“면서 ”우수 인재를 양성해 장기적으로 기업의 성과를 향상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우영 능력개발교육원장은 “일학습병행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공은 각 기업의 전담인력들의 역량에 달려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면서 “이들 전담인력들에 대한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더욱 강화해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한 일학습병행제가 전국 모든 사업장에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업현장교사 및 HRD 담당자 양성교육’은 일학습병행제 기업으로 선정된 곳이면 전담인력이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며, 능력개발교육원 홈페이지(http://hrdi.koreatech.ac.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