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흑인 여배우, 백인 남편과 키스하다 매춘 혐의로 체포돼

美 흑인 여배우, 백인 남편과 키스하다 매춘 혐의로 체포돼

이슈팀 이영민 기자
2014.09.15 16:37
할리우드 흑인 여배우 다니엘르 왓츠(오른쪽)가 길거리에서 백인 남편과 키스하다 매춘부로 오인 받아 경찰에 체포됐다./ 사진=다니엘르 왓츠 페이스북
할리우드 흑인 여배우 다니엘르 왓츠(오른쪽)가 길거리에서 백인 남편과 키스하다 매춘부로 오인 받아 경찰에 체포됐다./ 사진=다니엘르 왓츠 페이스북

할리우드 흑인 여배우 다니엘르 왓츠가 길거리에서 백인 남편과 키스하다 매춘부로 오인 받아 체포되는 황당한 사건을 겪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LA타임즈에 따르면 왓츠는 지난 11일 남편과 키스하는 모습을 성매매로 오해받아 경찰에 체포됐다.

왓츠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에 "두 명의 경찰관이 나를 결박하고 수갑을 채웠다. 내가 공공장소에서 옷을 다 입고 애정을 표현한 것이 잘못됐다고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글과 함께 체포돼 울고 있는 자신의 사진을 게재했다.

왓츠와 그녀의 남편 브라이언 제임스 루카스에 따르면 경찰은 공공장소에서 애정 표현을 하고 있던 두 사람을 매춘부와 고객으로 오해했다. 이에 억울함을 느낀 왓츠는 경찰에게 자신의 신분증을 보여주기를 거부했다. 이로인해 경찰은 그녀의 신원을 확인하는 동안 수갑을 채우고 있었다.

이 사건에 대해 LA경찰은 "이 날 한 남성과 여성이 거리에서 차의 문을 열어둔 채 음란 행위를 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며 "두 사람은 무혐의로 밝혀진 즉시 풀려났다"고 밝혔다.

왓츠는 '장고 : 분노의 추적자'에서 코코 역으로 출연했던 배우다. 이 외에 미국 드라마 '위즈'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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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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