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스마트워크를 활성화하는 정책을 추진함에 따라 보안업체가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김영각 현대증권 연구원은 21일 "스마트워크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무선 보안이 필수적"이라며 "재택근무 또는 길거리에서도 스마트오피스를 하기 위해서는 무선 보안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무선 보안과 함께 스마트오피스를 실시할 수 있는 툴도 함께 개발 돼야 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스마트폰의 확산과 함께 정보 유출 우려도 커졌고, 모바일 보안 시장은 고성장해 왔다. 스마트워크가 시행될 경우 기업들의 중요 정보 유출 등을 막기 위해 보안 분야가 더욱 치열해질 것이란 설명이다.
특히 PC에서처럼 악성코드와 분산서비스거부공격(DDoS) 공격이 가능하다는 분석에 모바일 서버 보안, 접속 관리 등 다양한 부분에서의 보안대책 강구가 대두됐다.
최찬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안철수연구소(57,100원 ▼200 -0.35%)를 수혜주로 꼽았다. 최 연구원 "국내에서 구체적으로 모바일 로드맵을 가지고 있는 곳은 안철수연구소가 유일하다"며 "스마트워크에 따른 무선 보안 시장 활성화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외에 무선보안 관련 기업으로는이니텍(2,395원 ▲45 +1.91%),이스트소프트(9,890원 ▼220 -2.18%), 소프트포럼, 나우콤 등이 있다.
정부는 근로자가 직장으로 출근하지 않고 초고속 인터넷 등 정보통신 기술을 이용해 근무하는 스마트워크 근무율을 2015년까지 전체 근로자의 30%까지 올리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 와이파이 이용지역을 5만 3000곳으로 확대하고 2012년까지 와이브로 서비스 범위를 84개시로 늘릴 방침이다. 또 2015년까지 현재보다 10배 빠른 기가 인터넷 서비스를 20%까지 확대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