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硏, 온라인게임 '자동사냥' 차단 기술특허

안철수硏, 온라인게임 '자동사냥' 차단 기술특허

정현수 기자
2010.06.3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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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56,900원 ▼400 -0.7%)는 온라인 게임보안 솔루션 '핵쉴드'에 탑재된 기술인 '마우스 및 키보드 자동 입력 감지 방법' 특허를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핵쉴드는 정부 지정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서 온라인 게임보안 전용 솔루션이다. 국내외 온라인 게임보안 솔루션 중 최다 특허 기술을 보유했으며 일본, 인도네시아, 브라질, 미국 등 국내외 50여 게임에 탑재돼있다.

이번에 특허를 획득한 기술은 '오토플레이(자동사냥)'라는 해킹 툴을 이용해 온라인 게임을 했을 경우 이를 진단하는 기술이다. 게임 사용자가 실제 입력하는 것과 자동화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입력하는 행위를 구분해 자동으로 입력할 경우 이를 진단함으로써 악의적인 행위를 방지한다.

자동사냥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에서 캐릭터의 레벨이나 경험치를 높이기 위해 몬스터 사냥, 적과의 전투, 특정 지역 방문 등의 미션을 불법적인 방법으로 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아이템 거래 등에 이용되는 등 비정상적인 게임 이용의 대명사다.

안철수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기술은 종래의 자동 입력 감지 방법의 문제점과 한계를 극복한 것으로서 마우스나 키보드로 입력되는 정보가 마우스나 키보드의 디바이스 드라이버를 통과해 전달된 경우에만 정상적인 입력으로 판단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소프트웨어적인 자동 입력으로 판단해 악의적인 행위를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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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수 기자

머니투데이 경제부 정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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