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 이어 브라질에서도 아이폰 폭발

호주에 이어 브라질에서도 아이폰 폭발

이학렬 기자
2011.12.01 08:56
↑호주 비행기에서 스스로 불탄 아이폰.
↑호주 비행기에서 스스로 불탄 아이폰.

호주에 이어 브라질에서도 애플 아이폰이 불타는 사건이 발생했다.

IT전문매체 매셔블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브라질 매체를 인용해 아이라 모타라는 10대 소녀가 밤에 충전중인 아이폰에서 연기와 불꽃이 타올랐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사고는 모타양의 얼굴에서 15센티미터(㎝)밖에 떨어져 있지 않는 곳에서 발생해 매우 위험한 상황으로 알려졌다.

모타양은 "사고가 있은 직후 창문을 열어 환기를 했다"며 "내 눈에서 15㎝밖에 떨어져 있지 않았지만 다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모타양은 아이폰4를 프랑스에서 구입했다. 브라질에서 판매된 제품만 교환해주는 브라질의 아이폰 정책으로 모타군은 새 제품으로 교환받을 수 없었다.

아이폰 폭발사고는 지난 25일 호주의 비행기에서도 발생했다. 호주 항공사인 리저널 익스프레스는 비행기에서 휴대폰이 붉은 빛과 함께 짙은 연기를 내뿜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해당 사건을 호주 교통안전 관리국(ATSB)과 민간 항공 안전당국(CASA)에 보고했다"며 "해당 휴대폰은 분석을 위해 ATSB에 넘겼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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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렬 사회부장

머니투데이에서 사회부장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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