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랜드로버가 오는 4월18일~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개막하는 '2014 뉴욕모터쇼'에서 최첨단 '투명 보닛' 기술이 탑재된 '디스커버리 비전(Discovery Vision)' 콘셉트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지난 14일(현지시간) 영국 BBC의 탑기어 등 외신이 보도했다.
신차의 '투명 보닛' 기술은 범퍼 아래 장착된 레이저 센서와 카메라가 노면의 지형을 분석하고 촬영된 영상을 앞 유리에 전달한다. 이에 따라 앞 유리는 하나의 헤드업디스플레이가 된다. 또 레이저 센서를 통해 분석된 노면 정도는 계기판 디스플레이를 통해 확인하다. '투명 보닛'을 통해 수집된 노면 상황에 따라 주행모드가 자동으로 변경된다.
이와 같은 레이저 기술은 차량의 헤드램프에도 적용됐다. 이 레이저 헤드램프는 가시거리만 약 300m 이상이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 기기를 통해 차량 외부에서도 차를 조정할 수 있는 '무선 컨트롤 드라이브'도 눈길을 끈다.
실내는 4인승 독립 리무진부터 3열 7인승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혁신적인 디자인은 물론 동작인식이 가능한 차량 정보시스템을 탑재한다.
랜드로버 관계자는 "'디스커버리 비전' 콘셉트카에 적용된 디자인이나 첨단 기술은 2015년 출시될 차세대 디스커버리에 일부 적용될 것"이라며 "2015년을 기점으로 디스커버리라는 모델명은 험준한 지형을 주파하는 SUV로서 뿐만 아니라, 라이프 스타일을 지향하는 SUV로서 재 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