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무 LG회장 "어려운 환경 극복, 효심에 감동"

구본무LG(93,800원 ▲500 +0.54%)회장이 이번 런던올림픽 체조 도마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양학선 선수에게 5억원의 격려금을 전달키로 했다.
구 회장은 양 선수가 어려운 가정 형편 등 역경을 불굴의 투지와 치열한 훈련으로 극복한 사연에 감동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특히 앞으로 양 선수가 체조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5억원의 격려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LG 관계자는 "양학선 선수가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올라 우리 청소년들에게 귀감이 됐다"며 "부모님에 대한 효심 또한 지극한 모습에 감동을 받아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다른 기업의 양 선수에 대한 지원도 줄잇고 있다.
지난 8일 농심은 양학선 선수의 부모가 사는 전북 고창군 공음면 남동마을에 라면 100박스 배달을 완료했다. 양학선의 어머니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아들, 오면 뭘 제일 먹고싶을까? 너구리 라면?"이라고 말한 것이 계기가 됐다.
중견기업인 SM그룹도, 양학선 가족이 비닐하우스를 개조한 단칸방에 살고 있다는 소식에 광주 남구 월산동에 신축 중인 우방 아이유쉘 32평형 아파트 1채를 선물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아파트는 시가 2억 여 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