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조 종목에서 올림픽 사상 첫 금메달을 안긴 양학선 선수에게 농심 측이 라면 100박스를 전달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양학선네 집으로 너구리 배달 완료'라는 제목으로 양학선의 어머니 기숙향 씨가 농심 관계자로부터 라면을 증정 받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 농심 측 한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양학선 선수가 거주하는 전북 고창군 남동마을의 관할 영업지점에서 라면을 포함 떡과 음료수를 전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마을의 큰 행사이다 보니 행사를 지원하는 차원해서 전달됐다. 앞서 알려진 평생 무상 지원과는 별개로 마을 행사를 위해 지원된 것이다. 양학선 선수 측에 전달할 평생 무상 지원은 아직 양 선수 측에서 확답을 주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6일 양학선의 금메달이 확정 된 순간 양학선의 어머니 기숙향 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들, 오면 뭘 제일 빨리 먹고 싶을까? 너구리 라면? 너구리 라면 말고 칠면조 고기 요리해줄께"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고, 이에 농심 측은 양학선 선수에게 '너구리' 라면을 무상으로 평생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양학선은 지난 6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런던 노스 그리니치 아레나에서 열린 체조 남자 도마 결승에서 자신이 개발한 '양1' 기술을 선보이며, 한국 체조 사상 첫 금메달을 차지하는 쾌거를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