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 2억불 베트남 고속道 공사 계약

경남기업, 2억불 베트남 고속道 공사 계약

장시복 기자
2010.04.06 14:36

경남기업은 베트남 하노이 멜리아 호텔에서 베트남 고속도로공사와 '노이바이-라오까이 고속도로 4·5공구 건설사업' 계약서에 정식 서명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총 2억200만 달러 규모로 베트남의 수도인 하노이와 중국과의 국경 지역인 라오까이를 연결하는 8개 구간 총연장 244㎞를 건설하게 되며 아시아개발은행(ADB)의 역점사업인 메콩유역개발사업에 포함된다. 경남기업은 4·5공구에서 교량 16개를 포함해 71㎞를 시공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중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중국·현지의 경재사들을 제치고 수주하게 됐다"며 "수주 전 단계부터 한국수출입은행이 입찰보증을 서주는 등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계약으로 경남기업은 ADB 지원사업에서 선수금 10%(약 236억원)를 받을 예정으로 유동성 확보를 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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