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 경남아너스빌' 가보니]59~84㎡ 990가구…4일 1·2순위 청약접수

당진-상주간 고속도로 고덕IC를 나와 20여분을 달리니 탁트인 대지 위에 건설공사가 한창인 내포신도시가 보였다. 내포신도시는 2020년까지 인구 10만명 수용을 목표로 충남개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행하는 995만㎡ 규모의 신도시다.
지난해 12월 충남도청이 이전되면서 본격적으로 모습을 갖추기 시작한 내포신도시는 10월 충남경찰청을 포함해 82개 기관·단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충남경찰청은 막바지 마무리 공사단계에 있다.
교육청 부지 맞은 편에는 '내포신도시 경남아너스빌' 모델하우스가 위치해 있다. 내포신도시가 용봉산을 중심으로 10개의 부챗살을 가진 부채 모양이라면 사업장(RH-8블록)은 2~3번째 부챗살의 중간부에 해당된다.
부지는 왕복 6차선도로와 신리천으로 둘러싸인 삼각형 모양이다. 토지계획도상 도로 맞은 편에 대학부지가 있고 하천 건너편에 내포초·중, 홍성고가 들어설 계획이다. 내포신도시내 3개 에코타운 중 하나와 인접했다.

전용면적을 기준으로 △59㎡ 163가구 △74㎡ 116가구 △84㎡ 711가구 등 총 990가구가 들어선다. 모델하우스에는 59㎡A, 84㎡A, 84㎡C형 등 3개 유니트가 만들어져 있다.
59㎡A형은 가변형 벽체를 터서 84㎡형보다 넓은 거실처럼 보였다. 4베이 구조가 적용됐다. 84㎡A형은 넉넉한 드레스룸과 주방에 선택형 주부공간을 만든 점이 눈길을 끌었다. 84㎡C형은 숨어있는 공간이 재미있다. 안방과 공용 화장실 사이의 수납공간과 현관 신발장 뒤편으로도 마련된 다용도실은 활용이 요긴해 보였다.

단지에는 한 개의 대형광장와 네 개의 어린이 놀이터, 두 개의 주민운동시설을 조성했다. 허용 건폐율이 40%지만 실제 적용은 16.63%만 적용한 결과다. 대신 용적률을 최대한 활용해 최고 30층까지 층고를 높였다. 분양가는 3.3㎡당 684만원이다.
분양대행사인 원플러스디앤씨의 박규상 본부장은 "지난해 분양한 효성해링턴플레이스의 분양가에 맞췄다"며 "가까운 홍성읍을 비롯해 아산시와 서산시 등 거미줄 홍보를 펼치고 있는데 반응이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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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공무원들의 관심이 몰렸다. 실제 점심시간 등을 활용해 분양현장을 찾은 공무원들이 상당수에 달했다. 경남기업 관계자는 "대전에서 출·퇴근하면서 피로를 느낀 도청 소속 공무원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2일 이전기관 종사자 특별공급에 이어 4일 1·2순위, 7일 3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14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계약을 체결한다.
문의 : (041)635-9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