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탈락 김막걸리 후보 새누리당사서 체포

공천탈락 김막걸리 후보 새누리당사서 체포

우경희 기자
2016.03.06 11:25

[the300]"이한구 만나겠다"요구...사무처 직원 제지 불응하다 경찰 체포

6일 이한구 위원장과 면담을 요구하다 경찰에 체포되는 김막걸리 후보. /사진=김성휘 기자
6일 이한구 위원장과 면담을 요구하다 경찰에 체포되는 김막걸리 후보. /사진=김성휘 기자

20대 총선 이색 예비후보로 눈길을 끌었던 새누리당 김막걸리 종로 예비후보가 공천배제에 항의하다 당사에서 체포됐다.

김 예비후보는 6일 오전 9시55분께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서 "이한구 위원장을 만나겠다"고 요구했다. 하지만 당 사무처 직원들이 제지하자 이에 불응하다가 결국 경찰에 체포됐다.

김 예비후보는 서울 종로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나 새누리당이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박진 전 의원, 정인봉 전 의원으로 경선후보를 결정, 후보에서 제외되자 이날 당사를 항의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김 예비후보가 퇴거요청에 응하지 않자 현조건축물침입혐의를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독특한 이름 덕에 유명세를 떨쳐 왔다. 본명이 김우중인 김 예비후보는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이 정치권에 희생당하는 모습을 보며 개명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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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희 기자

머니투데이 정치부 the300 국회팀장 우경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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