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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세운4구역 촬영 불허…서울시 "갈등 해결 의지 의문"
서울시가 종로구 세운4구역 재정비 사업으로 들어서게 될 고층 건물이 종묘의 경관을 훼손하는지 현장 실증을 추진했으나, 국가유산청이 이를 허가하지 않았다. 이민경 서울시 대변인은 7일 입장문에서 "시가 세운4구역 경관 시뮬레이션의 객관적이고 공개적인 검증을 위해 요청한 종묘 정전 상월대 촬영을 국가유산청이 일방적으로 불허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가 세운4구역 고도 제한을 최고 141. 9m로 완화하자 국가유산청과 여당은 종묘의 경관을 심각하게 훼손한다며 철회를 요구했다. 이에 시는 상월대에서 바라본 건물 예상도를 공개하고, 지어질 건물과 같은 높이의 애드벌룬을 설치해 하월대와 주변에서 촬영하는 등 검증을 시도해왔다. 이 대변인은 "검증 결과 바람 등 영향으로 일부 오차는 있었으나 서울시가 기존에 공개한 경관 시뮬레이션이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고 왜곡되지 않았음을 명확히 확인시켜줬다"고 말했다. 이어 "이달 8일 국가유산청·서울시·기자단·도시계획위원회 위원들이 참여하는 현장 설명회를 종묘 정전 상월대에서 개최해 논란의 핵심 현장을 시민 앞에 그대로 공개하고자 했지만, 국가유산청이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촬영을 불허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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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어스온, '베트남 15-2/17 광구' 평가정 시추 성공
SK이노베이션의 에너지 자원개발 자회사 SK어스온이 베트남 15-2/17 탐사광구에서 평가정 시추에 성공하고 일간 최대 6000배럴 규모의 원유를 시험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베트남 15-2/17 광구의 운영권자인 미국 머피(Murphy Oil Corporation)는 지난 6일 베트남 15-2/17 탐사광구 황금바다사자 구조 평가정 시추를 통해 총 131미터 두께의 유층(油層)을 확인하고 고품질 경질원유 시험 생산에 성공했다. 머피는 또 이번 평가정 시추를 통해 황금바다사자구조의 발견잠재자원량 평가 수준을 상향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2월 해당 구조의 1차 탐사정 시추 이후 추정된 발견잠재자원량은 1억7000만~4억3000만 배럴이었다. 하지만 이번 평가정 시추 결과 발견잠재자원량의 중간값이 4억3000만 배럴에 근접한다고 발표했다. 예상 최대값은 정밀 검토, 분석 등 추가적인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머피는 파트너사와 함께 발견잠재자원량 규모와 상업적 개발 가능성을 보다 정교하게 평가하기 위해 연내 추가 시추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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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T다이내믹스 '1억불 수출의 탑' 수상
SNT다이내믹스가 경남 창원 본사에서 '1억불 수출의 탑' 전수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전수식은 SNT다이내믹스가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받은 1억불 수출의 탑에 대한 K방산수출 유공자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열었다. SNT다이내믹스는 지난 60여년 동안 △궤도차량용 자동변속기 △중·대형 및 특수차량용 차축 △중구경 총포류 등을 개발·생산하며 방위산업·자동차 부품산업 발전 및 해외시장 개척에 기여해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2023년 3643만달러, 2024년 3778만달러에 이어 2025년 1억3063만달러를 기록하는 등 지난 3년간 연평균 124. 7%의 수출증가를 기록했다. 독자 개발한 1700마력급 중전차용 자동변속기 튀르키예 수출과 K9 변속기 폴란드 수출, MRO를 포함하는 기술협력형 수출구조 확립 등의 공로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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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하머니' 사용처 1.8배 확대 전망…가맹 기준 30억으로 상향
경기 하남시 지역사랑상품권 '하머니'의 사용처가 기존보다 약 1. 8배 늘어날 전망이다. 시는 가맹점 가입 기준인 연 매출 제한을 기존 12억원에서 30억원으로 상향하는 등 세부 운영지침을 개정해 지난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 '경기지역화폐 발행지원사업 운영지침' 변경에 발맞춰 추진된 이번 조치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기준과 지역화폐 가맹 기준을 일원화했다. 시는 기존 연 매출 12억원(생활밀접업종 30억원)이었던 제한 기준을 업종 구분 없이 30억원 이하로 일괄 상향해 정책 간 정합성을 높이고 가입 문턱을 낮췄다. 규제 완화의 폭도 한층 넓어졌다. 그동안 등록이 제한됐던 복합쇼핑몰이나 대규모 점포 내 분양·임대 매장이라도 등록 기준을 충족하는 개별 사업자라면 가맹점 등록이 가능해졌다. 또한 기존 사용이 불가능했던 시 운영 온라인몰에서도 가맹점에 한해 하머니 결제가 가능하도록 판로를 넓혔다. 무분별한 가맹점 확대를 막기 위한 행정적 사후 관리 체계도 정비했다. 신규 사업자의 경우 카드수수료율 결정 기준 시기인 매년 1월과 7월에 매출액을 확인하며, 이때 연 매출 환산액이 30억원을 초과한 것으로 드러나면 즉시 가맹점 지위를 상실시켜 중대형 지역마트 등이 편법으로 혜택을 받는 허점을 차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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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빠진 우크라 동맹국의 '다국적군 배치' 합의…"美 역할 축소"
영국과 프랑스가 전쟁 종식 이후 우크라이나에 유럽 주도 다국적군을 배치하겠다는 의향서에 서명했다. 이번 의향서 서명은 그간 정치적·도덕적 약속 수준에만 머물렀던 우크라이나에 대한 서방의 지원이 파병 약속 등 제도적 방어 체계로 전환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만 종전 협상 타결이 불투명한 가운데, 영국과 프랑스 이외 다른 유럽 국가들은 병력 파견에 신중한 입장으로 의향서 실행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6일(현지시간) AFP통신·가디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의지의 연합' 정상회의에서 '유럽 주도 다국적군 배치' 의향서에 서명했다. '의지의 연합'은 우크라이나 평화 유지와 안보 보장을 위해 군사적·재정적 기여를 할 의사가 있는 국가들의 자발적 협력체로 영국과 프랑스가 주도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수개월간 휴전 이후 우크라이나 안전 보장에 대해 논의해 왔다. 이날 회의에는 유럽 주요 국가와 캐나다 정상을 비롯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와 특사 스티브 위트코프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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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주필에 정철근 전 중앙일보S 대표이사
머니투데이는 7일 정철근 전 중앙일보S 대표이사를 논설위원실 주필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정 주필은 1991년 중앙일보에 입사, 중앙일보 사회2부장, 논설위원 등을 거쳤다. 이후 중앙데일리 대표이사, 중앙일보S 대표이사, 중앙일보 칼럼리스트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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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 스타트업 제품화 전과정 돕는다...중기부, '올인원팩' 신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제조 스타트업이 제품 양산 과정에서 겪는 구조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통합 지원 프로그램이 신설된다. 디자인부터 시제품 제작, 초도양산까지의 과정을 하나의 전문기관이 전담해 공정 단절로 인한 비효율을 막겠다는 취지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제조 스타트업의 제품화 전 단계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제품화 올인원팩(All-in-one Pack)' 사업을 올해부터 신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제조 스타트업 업계에서는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으로 구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공정 단절'이 가장 큰 실패 요인으로 꼽혀왔다. 통상 제품화 과정은 '디자인→설계→시제품→금형→초도양산' 등의 단계를 거치는데, 스타트업이 각 단계별로 다른 외주 업체를 이용하다 보니 공정 간 정보가 단절되는 경우가 빈번했다. 이로 인해 설계 변경이 잦아지고 일정이 지연되거나 비용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문제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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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소요천 생태하천 복원계획 최종 승인
경기 동두천시는 소요소 하천의 콘크리트 복개 시설 중 주차장 사용 구간을 철거해 생태하천으로 조성하는 '소요천 생태하천 복원사업'기본계획을 경기도가 최종 승인했다고 7일 밝혔다. 현재 소요산 관광지 내 주차장으로 사용 중인 하천 복개 시설물은 1981년 소요산이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이후, 대규모 관광객 수용을 위해 1986년부터 본격 조성됐다. 그러나 40여년간 콘크리트로 덮이면서 수생태계가 단절되고 수질 오염이 발생하는 등 하천 본연의 기능을 상실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특히 노후한 복개 구조물의 내부 손상이 심하고, 집중호우 시 통수 단면 부족으로 인한 수해 위험 등 재해 취약 우려도 컸다. 시는 올해 안에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해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소요산 관광자원센터부터 구 축산물 브랜드육 타운까지 약 550m 구간의 복개 구조물을 철거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276억원(도비 138억원, 시비 138억원)으로 소하천정비 종합계획에 맞춰 하천 폭을 충분히 확장함으로써 치수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고, 기습 폭우에도 안전한 방재 체계를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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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윤리위 앞둔 與 "선당후사 탈당" vs "감사결과 확인부터"
공천헌금 수수 의혹에 휩싸인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당 윤리심판위원회의 징계 여부 결정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자진 탈당 요구가 이어진다. 원내지도부는 김 의원의 선택을 존중하고 윤리위 결과를 우선 지켜보겠단 입장이다. 문진석 민주당 원내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7일 오전 YTN라디오 '더인터뷰'에 출연해 진행자가 김 의원에 대한 당내 탈당 촉구 여론에 대한 입장을 묻자 "지도부의 입장은 명확하다. 감찰 결과를 토대로 윤리위의 최종 판단을 기다릴 것"이라며 "현재 단계에선 특단의 조치를 취하기보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원칙 있는 (결론을 내야 한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원내대표에 취임하면서 원내운영수석부대표에 임명되고 김 의원이 원내대표직을 내려놓은 뒤부터 직무대행 업무를 수행 중인 문 수석부대표는 "(김 의원 탈당 촉구 요구에) 저도 충격을 받았다. 당내에서 다양한 의견들이 제기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다만 김 의원이 당에 대한 애착이 매우 강해 스스로 당을 떠나려 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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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매일 썼는데..."금지된 물질" 중국산 2080 치약 전량 회수
애경산업이 제조 과정에서 구강용품에서 사용이 금지된 보존제 성분이 확인된 중국산 치약 6종에 대한 회수에 나섰다. 애경산업은 7일 "중국 제조사를 통해 수입·판매한 일부 치약 제품에서 보존제 성분인 트리클로산이 미량 혼입된 사실이 자체 검사에서 확인됐다"며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해당 제품 전량을 자발적으로 회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트리클로산은 과거 치주질환 예방, 입냄새 제거 등을 위해 구강용품에 사용되기도 했지만 간섬유화와 암을 일으킬 수 있다는 해외 연구 결과가 나오고 유럽연합(EU)이 사용을 제한하면서 국내에서도 사용이 제한돼왔던 성분이다. 회수 대상은 △2080 베이직치약 △2080 데일리케어치약 △2080 스마트케어플러스치약 △2080 클래식케어치약 △2080 트리플이펙트 알파 후레쉬치약 △2080 트리플이펙트 알파 스트롱치약 등 6종이다. 이들 제품은 중국 도미(Domy)라는 제조회사에서 생산하고 애경산업이 수입·판매하는 제품이다. 해당 제품을 보유한 소비자는 구매처나 구매 시기, 사용 여부, 영수증 보유 여부와 상관없이 '애경산업 치약 회수 전담 고객센터'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회수를 신청하면 환불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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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 코딩' 생태계 만드는 팝업스튜디오, 15억 시드투자 유치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바이브 코더들을 위한 커뮤니티 '비캠프'(bkamp)를 운영하는 팝업스튜디오가 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에서 15억원 규모의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팝업스튜디오는 싱가포르 기반의 벤처 스튜디오 윌트벤처빌더(WVB)와 AI(인공지능) 스튜디오 덥덥덥이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설립한 합작법인(JV)이다. 바이브 코딩이란 AI를 활용해 자연어(일상 언어)로 원하는 기능을 설명하면 AI가 코드를 생성해 주는 개발 방식을 뜻한다. 개발자의 '느낌(Vibe)'과 의도를 AI가 파악해 코드로 구현하며, 복잡한 코딩 지식이 없어도 앱 개발을 손쉽게 할 수 있다. 팝업스튜디오는 바이브 코더들의 창작 여정을 △아이디어 발굴·학습 △개발 및 배포 △성장이라는 하나의 선순환 구조로 설계하고, 이를 위한 핵심 서비스로 비캠프를 비롯해 AI 솔루션 '비켄드'(bkend)를 운영하고 있다. 비캠프는 전세계 바이브 코더를 위한 커뮤니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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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 퍼스트브랜드 대상 5년 연속 1위…"70년 종이 기술력"
무림이 소비자가 뽑은 '202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제지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한 해를 이끌어갈 브랜드를 소비자가 직접 선정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브랜드 어워즈다. 올해는 중국, 베트남에 더해 인도네시아 소비자까지 조사 대상에 포함돼 범위가 확장됐고 국내 소비자만 약 45만명이라는 역대 최다 인원이 참여했다. 무림은 5. 3점을 기록하며 참여 제지사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1959년 국내 최초로 백상지 대량 생산에 성공한 무림은 국내 유일의 저탄소 인증 종이를 생산하며 친환경 종이 시장을 선도해 왔다. 이후 얼리고 녹여도 잘 찢어지지 않는 종이, 헌 옷으로 만든 업사이클링 종이 등을 선보였다. 무림은 기술력을 종이 제품을 넘어 펄프 분야로도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 식품 진공 포장에 적용할 수 있는 '펄프몰드 스킨포장 트레이'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백화점, 대형마트의 육류와 수산물 포장에 적용해 탈플라스틱 전환을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