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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찾아온 '변비' 그냥 넘겼는데…몸 굳는 '이 병' 신호였다
전 세계적으로 노령 인구가 늘면서 파킨슨병 환자도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파킨슨병 환자는 2024년 14만3441명으로 최근 4년간 약 14% 증가했다. 세계 파킨슨병의 날인 4월11일을 맞아 질환의 원인과 증상, 진단 방법 등을 알아본다. 파킨슨병은 '도파민'이란 신경전달물질이 감소하며 발생하는 신경퇴행성 질환이다. 도파민은 뇌의 기저핵에 작용해 우리가 원하는 대로 몸을 부드럽고 정교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파킨슨병에서 왜 도파민 신경세포가 점차 감소하는지에 대해선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파킨슨병은 알츠하이머병 다음으로 흔한 퇴행성 뇌 질환으로 60세 이상에서 1%의 유병률을 보인다. 현재까지의 연구에 따르면 파킨슨병은 단일 원인으로 발생하기보단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다인자질환으로 이해된다. 제초제나 살충제와 같은 농약 성분, 이산화질소 등 대기오염물질과 같은 환경적 요인이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보고됐고 이러한 외부 요인이 개인의 취약성과 결합해 질병 발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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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치료제는 죄가 없다
비만이란 '건강에 위험을 주는 지방이 비정상적으로 과도하게 축적되는 것'이다. 체내에 과하게 축적된 지방은 당뇨병·고혈압·고지혈증·뇌졸중·암 등 다양한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1996년 세계보건기구( WHO)는 비만을 치료해야 하는 질병으로 규정했고, 최근엔 비만을 '21세기 신종 전염병'이라며 세계 10대 건강 위험 요인 중 하나라고 발표했다. 각국의 적극적인 비만 예방정책 추진에도 불구하고 그 증가 추세가 줄지 않고 있다. 또 우리나라의 비만 유병률도 지속해서 증가해 10명 중 3명이 비만 환자다. 이제 비만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적 차원에서 관리하고 치료해야 할 중요한 보건 과제로 인식해야 한다. 대한비만연구의사회가 창립 25주년을 맞았다. 지난 25년간 개원가에서 비만을 진료해 온 의사들이 함께 걸어온 시간이다. 창립 초기에는 비만을 '의지의 문제'로 보는 시각이 적지 않았지만, 지금은 상황이 크게 달라졌다. 특히 GLP-1 계열 치료제의 등장 이후 비만은 심혈관 질환, 당뇨병, 지방간, 콩팥질환과 밀접하게 연관된 만성질환이라는 인식이 빠르게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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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 집 안이 가장 위험해"…노인들 낙상 사고 '여기'가 1위라니
#70대 후반 박모씨는 최근 새벽에 화장실을 가다 발을 헛디뎌 넘어졌다. 크게 넘어진 것도 아니었고 눈에 띄는 외상도 없었지만 박씨는 심한 통증으로 보행에 어려움을 겪었다. 병원 진단 결과는 '고관절 골절'이었다. 당장 수술과 장기 입원이 필요했다. 겨울도 아니었고 미끄러운 길도 아니었다. 사고가 발생한 곳은 가장 안전하다고 믿었던 '집 안'이었다. 노인 낙상은 흔히 겨울철 빙판길이나 야외 활동 중 발생하는 사고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계절과 무관하게 발생하며 가장 많은 사고가 일어나는 장소는 집 안이다. 침실에서 일어날 때, 거실에서 걷다가 균형을 잃을 때, 욕실에서 미끄러질 때 등 일상 동작 속에서 사고가 발생한다. 특히 고령층은 근감소증 진행과 함께 반사신경과 균형감각이 저하돼, 넘어지는 순간 자신을 보호하기 어려워 부상 위험이 더 크다. 고령층 낙상이 위험한 이유는 단순한 타박상에 그치지 않고 고관절 골절이나 척추압박골절 같은 중증 손상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고관절은 체중을 지탱하고 걷기·앉기·일어서기 등 기본 움직임을 담당하는 부위로 골절이 발생하면 일상 전반에 큰 제약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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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비 끊으면 요요 온다"… 비만 전문의가 말하는 '진짜 정답'은?
"약 끊으면 도로 찌는 거 아닌가요?" 비만 치료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순간은 체중을 빼는 과정보다 뺀 이후다. 처방 과정에서 가장 많이 반복되는 질문이기도 하다. 과거 다이어트 경험이 많을수록, 요요에 대한 불안은 더 크다. 힘들게 뺀 체중이 다시 돌아왔던 기억 때문이다. 체중이 다시 늘어나는 현상, 이른바 '리바운드'의 원인은 단순하지 않다. 흔히 의지 부족이나 관리 실패로 설명되지만, 실제로는 훨씬 복합적인 문제다. 체중 감량 이후에도 생활·행동 패턴이 유지되지 못하면, 몸과 뇌의 조절 시스템은 다시 이전 상태로 돌아가려는 경향을 보인다. 요요는 단순한 실패가 아니라, 감량 이후의 준비가 충분하지 않았다는 신호에 가깝다. 비만은 단순히 많이 먹어서 생긴 문제가 아니다. 몸의 대사 시스템과 뇌의 보상 시스템이 함께 교란된 상태다. 스트레스는 많아졌지만 신체 활동은 줄어들고, 잠은 부족한데 자극적인 음식과 음료는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이 반복된다. 이런 조건이 바뀌지 않은 채 체중만 줄이면, 약물을 중단했을 때 다시 체중이 늘어나는 건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는 흐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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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 빠질까 겁나요" …위고비, 근손실 논란의 오해와 진실
"위고비 맞고 살 빼면 근육만 빠진다고 하던데요?" 위고비를 둘러싸고 환자들에게 많이 따라붙는 걱정 중 하나가 '근손실'이다. 체중이 줄어든 만큼 근육도 함께 빠지는 것 아니냐는 것이다. 실제로 온라인에서는 "살은 빠졌는데 몸에 힘이 없다", "근육이 다 빠진 것 같다"는 경험담이 공유된다. 다이어트를 해 본 사람일수록 이런 불안은 더 크다. 하지만 이 질문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먼저 체중 감량에 대해 정확히 짚고 넘어가야 한다. 근육의 감소 없이 지방만 골라 빠지는 체중 감량법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식단 조절과 운동만으로 체중을 감량할 때도 지방과 함께 제지방량(체중에서 지방을 제외한 근육·뼈·장기·수분 등 인체를 구성하는 나머지 조직의 무게)이 일정 부분 줄어드는 건 흔한 현상이다. 실제 연구에서도 체중 감량분의 30% 안팎은 제지방량인 경우가 일반적이다. 중요한 것은 제지방량 감소가 곧바로 '근손실'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제지방량에는 근육뿐 아니라 장기, 수분, 혈액, 그리고 근육 사이에 끼어 있던 지방까지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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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가 폐 DNA 망가뜨려…문 닫고 요리하지 말아야" 폐암 명의의 경고
현대의학이 눈부시게 발전했지만, 아직 극복하지 못한 게 암이다. 그중에서도 사망률이 가장 높은 게 폐암인데, 폐암 증가세가 심상찮다. 특히 흡연과 상관없던 여성에게서 증가율이 가파른데, 다행히 2028년부터 국가폐암검진 문턱이 낮아지면서 '숨은 폐암환자'를 찾아낼 가능성이 열렸다. 국내 '폐암 명의'로 평가받는 국립암센터 김문수 폐암센터장에게서 폐암이 증가한 배경과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들어봤다. ━Q. 폐암을 새로 진단받는 사람이 빠르게 늘고 있는데. ━"폐암은 노화와 관련 깊다. 우리나라는 2024년 초고령사회(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 이상)에 접어들면서 덩달아 폐암 환자도 남녀 모두에게서 늘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폐암으로 진단받은 환자는 2020년 10만2843명에서 2024년 13만2914명으로 4년 새 29. 2% 늘었다. 특히 이 기간에 남성 폐암 환자는23. 3%(6만4193명→7만9161명) 증가하는 데 그쳤지만, 여성 폐암 환자가 39%(3만8650명→5만3753명)나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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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 먹고 누웠더니 가슴이 불타듯…알고보니 '이것' 때문?
#경기 일산에 사는 프리랜서 김모씨(30대·여)는 최근 속쓰림 증상을 여러 차례 느꼈다. 처음 몇번은 단순 소화불량으로 넘겼지만 증상이 나타나는 빈도는 점점 잦아졌다. 결국 병원을 찾은 그는 역류성 식도염 진단을 받았다. 김씨는 "밥 먹은 직후 자꾸 속이 쓰리고 가슴 부위가 화끈거리는 게 반복됐다"며 "식사 후 바로 눕는 버릇이 있는데 이러한 습관을 고쳐보려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속쓰림과 가슴 부위의 화끈거림, 신물이 올라오는 느낌이 반복된다면 단순한 소화불량이 아닐 수 있다. 특히 가슴쓰림과 명치 부위에서 목까지 타는 듯한 화끈거림이나 불쾌감이 식후나 누울 때 악화한다면 '역류성 식도염'과 관련 있을 수 있다. 증상이 계속 이어진다면 생활 습관 점검과 함께 전문의 진료를 받아보는 게 필요하다. 역류성식도염은 위 속에 있는 위산이나 음식물이 식도로 거꾸로 올라와 식도 점막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식도와 위 사이엔 괄약근이 있다. 이는 음식이 식도에서 위로 내려가면 다시 올라오지 않도록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데, 이 기능이 약해지거나 위산 분비가 늘면 역류가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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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비 맞으면 얼마나 빠져요?" GLP-1 모르면 이렇게 질문합니다
"위고비 맞으면 얼마나 빠져요?" 'GLP-1'(지엘피원)을 모르는 환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이다. 화제의 비만약 '위고비'(노보 노디스크)가 출시 1년이 지나도록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온라인상에는 비만 치료제를 통한 체중 감량 효과를 중심으로 한 경험담과 자극적인 정보가 반복적으로 유통되면서 비만 치료에 대한 기대와 함께 정보의 범람 속 혼란도 가중된다. 정작 비만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은 근 손실, 요요 현상, 비만 치료 효과의 개인차 등을 이유로 치료를 주저하고 있다. 반면 비만 치료 전문가들은 비만 치료의 기전인 GLP-1에 대한 과학적 이해와 인식이 더 높아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어, 비만 치료에 대한 정보의 불균형이 존재한다. "그래서, 실제로 얼마나 빠지나요?" 비만 치료제 '위고비'를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는 질문이다. 유튜브와 SNS에는 몇 달 만에 수십㎏을 감량했다는 자극적인 사례가 넘쳐나지만, 정작 치료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알고 싶은 것은 극적인 성공담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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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어서 그래" 쉬쉬하다 신장 망가진다…150만명 앓는 '이 병'
우리 몸의 비뇨기계는 2개의 신장, 2개의 요관, 1개의 방광, 요도가 있다. 방광은 소변을 저장하는 주머니로 물이 든 풍선과 비슷한 모양이다. 소변이 신체 바깥으로 빠져나가려면 방광 근육은 수축하고 요도 입구는 열려야 한다. 소변의 저장·배출 기능이 잘 되는 방광은 건강한 방광이며 보통 정상 성인은 하루에 약 1. 5리터(ℓ)의 소변을 4~6회 나눠 본다. '신경인성 방광'은 이러한 방광의 기능이 대뇌, 척수, 말초신경계 등의 이상으로 저하된 상태다. 고령 인구 증가와 파킨슨병, 뇌졸중, 치매 등 신경계 질환 증가에 따라 신경인성 방광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특히 70대 이상 노인 환자 비중이 가장 높다. 과거엔 노화의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방치했지만 최근엔 조기 치료를 통해 신장 손상 및 요로 감염을 예방해야 한단 인식이 확산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신경인성 방광을 앓고 있는 환자는 약 150만명으로 추산될 만큼 유병률(어느 한 시점 내 특정 인구집단·지역에서 질병을 보유한 인구수)이 높다. 신경인성 방광의 대표 원인 질환은 △뇌 질환(외상성 뇌손상, 뇌졸중, 치매 등) △척수질환(척수손상, 급성횡단척수염 등) △말초신경계손상(회음부 수술, 자궁적출술, 대상포진바이러스 감염 등) △당뇨병성 방광병증 △추간판탈출증(디스크)과 척추강협착증 △베체트병·전신홍반루푸스 등 기타 질환 등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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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깨질 듯 아파" 단순 두통 아니었다...'뇌출혈' 위험 신호
#50대 주부 이모씨는 최근 몇 주 새 두통이 심해졌다. 아침에 일어나면 머리가 무겁고 오후가 되면 관자놀이 쪽이 조이는 듯 아파왔다. 평소 가끔 두통이 있었기에 증상을 대수롭지 않게 넘겼지만 최근엔 진통제를 먹어도 통증이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여기에 어지럼증과 메스꺼움까지 동반되자 병원을 찾은 이씨는 정밀 검사에서 두통의 원인을 알게 됐다. 흔히 겪는 증상이라 넘겼던 두통은 건강 이상 신호였다. 두통은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하는 매우 흔한 증상이다. 대부분 피로나 스트레스 탓으로 여기고 집에 있는 진통제로 통증을 가라앉히며 일상생활을 이어간다. 그러나 두통은 단순한 컨디션 저하를 넘어 몸속 이상을 알리는 초기 증상일 수 있다. 특히 뇌출혈·뇌경색·뇌종양과 같은 뇌 질환은 발병 초기에 두통을 동반하는 경우가 적잖다. 두통이 이전보다 심해졌거나 참기 어려울 정도로 강하게 나타나고, 통증 양상이 달라졌다면 원인을 확인해야 한다. 평소 경험하지 않은 양상의 두통이 갑자기 시작됐다면 이는 몸이 보내는 경고 신호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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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먹는 반찬인데…" 익숙한 내 식단에 숨은 '위암' 위험 신호
위암은 한국에서 가장 흔한 암 중 하나로 과거엔 치명적인 질병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의료 기술 발전과 국민 건강 관심 증가로 위암의 조기 발견과 치료가 점차 용이해지고 있다. 특히 조기 발견 시 완치율이 90% 이상에 달할 정도로 높아진 만큼 예방과 정기 검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한국은 위암 발생률이 세계적으로 높은 국가 중 하나다. 이는 주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 pylori) 감염과 연관된다. 이 세균은 위염, 위궤양을 유발하며 치료하지 않으면 위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 다만 헬리코박터 감염률이 매우 높았던 과거와 달리 현재는 적극적인 검사와 치료로 감염률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 또다른 이유로는 전통적인 식습관이 꼽힌다. 한국인 식단엔 짜고 발효된 음식과 가공육 섭취 비율이 높다. 예컨대 김치, 젓갈, 장류 등은 건강에 유익한 면도 있지만 과도한 염분 섭취는 위 점막을 자극해 위암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위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거나 매우 경미해 발견이 어렵다. 복부 불편감, 소화불량, 체중 감소 등 증상이 나타났다면 이미 진행된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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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깁스만 해도 뼈 저절로 붙어"...수술 안 해도 된다?
"수술해야 하나요, 깁스로는 안 되나요?" 넘어지거나 부딪혀 병원을 찾아온 환자 대다수는 골절 진단 후 가장 먼저 이렇게 묻는다. 골절은 흔한 외상이지만 치료 방식에 대한 오해가 많다. 뼈가 부러졌으니 무조건 수술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반대로 시간 지나면 뼈가 저절로 붙는다며 치료를 미루는 사람도 있다. 실제로는 두 생각 모두 '절반만' 맞는 말이다. 모든 골절이 수술을 필요로 하는 건 아니지만, 반드시 수술해야 하는 골절은 분명히 있다. 중요한 건 단순히 부러졌느냐가 아니라 뼈의 위치·안정성, 관절 기능 보존 가능성이다. 골절의 문제는 항상 눈에 띄게 드러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실제로 단순 염좌로 생각하고 며칠을 버티다가 병원을 찾았다가 골절로 확인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골절을 의심해야 하는 대표적인 신호는 통증 양상이다. 단순 타박상이나 염좌는 시간이 지나면 통증이 서서히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지만, 골절은 움직일 때마다 통증이 반복적으로 악화한다. 특히 체중을 실을 때 통증이 급격히 심해지거나 특정 방향으로 전혀 움직일 수 없으면 골절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