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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27일 국립대전현충원서 거행
[the300] 국가보훈부가 '제11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27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거행한다. 26일 보훈부에 따르면 기념식에는 서해수호 55영웅의 유가족 및 참전 장병, 서해를 함께 지켜온 국민대표, 정부 주요 인사, 군 주요 직위자, 시민, 학생 등 1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2002.6.29)·천안함 피격사건(2010.3.26)·연평도 포격전(2010.11.23)으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영웅과 참전장병의 공헌을 기리고 국민의 안보의식을 높여 국토수호 결의를 다지기 위한 기념일이다. 2016년부터 매년 3월 넷째 금요일을 지정해 정부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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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라디오 출연한 이란대사 "美와 거래 한국 배, 호르무즈 통과 못한다"
[the300] 사이드 쿠제치 주한 이란대사가 미국 기업과 거래하는 한국 선박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행할 수 없다고 밝혔다. 쿠제치 대사는 26일 오전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에 출연해 '한국이 이란과 우호적이라도 미국 회사 투자 유전에서 나온 시설을 이용하면 항해가 불가능하냐'는 질문에 대해 "맞는 것 같다"라고 답변했다. 그는 "우리는 미국 기업들과의 비즈니스나 무역하는 나라들에 대해 지금 전쟁시에 제재하고 있다"며 "우리 경제를 멈추게 했고 우리를 공습했고 침략했는데 자연스럽게 이런 일들이 생기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그러면서 "우리가 비난 받는 게 아니고 미국이 비난받아야 한다"며 "한국을 포함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지 못하는 이유, 확실한 이유를 생각해야 한다"고 미국 측으로 화살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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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독일 헨솔트와 '절충교역 가치축적 합의서' 체결
[the300] 방위사업청이 26일 독일의 방산 센서·전자장비 전문기업인 헨솔트(Hensoldt)와 국내 방산혁신기업 인텔릭스의 부품 제작·수출을 위한 '절충교역 가치축적 합의서'를 체결했다. 이번 합의서는 국외 방산기업이 우리 기업의 부품을 먼저 구매하거나 협력하면, 그 실적을 나중에 우리나라 방위사업 참여 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가치축적 제도를 활용했다. 국내 중소 방산기업은 국외 기업과 협력할 기회를 얻고, 자연스럽게 해외시장 진출도 확대한다는 취지다. 2024년 방산혁신기업으로 선정된 인텔릭스는 지능형 데이터 획득 및 분석시스템 기반 기술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이다. 이번 합의서 체결에 따라 약 1000만달러 규모의 상황인식시스템 중앙영상처리장치를 독일에 수출하게 됐다. 방사청은 국내 방산혁신기업이 해외 방산기업과 협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 절충교역 사업설명회, 1:1 수출상담회 등을 지원해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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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스 대통령 첫 방북…김정은, 성대한 환영식으로 '극진 환대'
[the300] 알렉산드로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으로 25일 방북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6일 "김정은 동지의 초청에 따라 우리 나라를 공식방문하는 벨라루씨공화국 대통령 알렉싼드르 루까쉔꼬 동지를 환영하는 의식이 3월 25일 김일성광장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벨라루스 대통령의 방북은 이번이 처음이다. 환영식에는 인공기와 벨라루스 국기가 세워져 있으며 명예위병대, 명예기병대, 국방성 중앙군악단이 정렬했다. 조용원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재룡·리일환·김성남 당 비서, 최선희 외무상, 김덕훈 내각 제1부총리가 환영식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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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안창호함, 1만4000㎞ 태평양 대장정...60조원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 승부
[the300] 한국 기술로 독자 설계·건조한 3000t(톤)급 도산안창호함이 25일 한국 잠수함 최초로 태평양을 건넌다. 60조원 규모 캐나다 초계 잠수함 수주전을 앞두고 기술력을 증명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해군은 이날 오전 경남 창원시 잠수함사령부 연병장에서 곽광섭 해군참모차장 주관으로 한국·캐나다 연합협력훈련 참가전력 출항 환송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철 방위사업청장, 김태훈 해군잠수함사령관, 필립 라포르튠 주한캐나다대사,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 도산안창호함 승조원·가족, 잠수함사령부와 대전함(FFG, 3100t급) 장병·군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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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률 해군참모총장 취임…"강한 해군력으로 국민 안전 보장"
[the300] 김경률 제39대 해군참모총장 취임식이 25일 오전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안규백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거행됐다. 안 장관은 이날 훈시를 통해 "최근 중동정세와 글로벌 공급망 위기에서 해양 안보가 곧 핵심국익과 직결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굳건한 해양안보태세를 확립함으로써 국가와 국민을 보호하는 '필승해군'의 임무와 역할을 당당히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 우리 대한민국의 숙원이자 국가 안보의 비수가 될 '핵추진잠수함' 건조를 차질없이 추진해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대양해군'의 위용을 전 세계에 각인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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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경제자문회의 첫 공개포럼…"韓, 대체불가능한 국가 돼야"
[the300] 대통령 경제자문기구 국민경제자문회의가 한국이 글로벌 공급망에서 대체불가능한 국가로 거듭나도록 공세적인 경제안보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김성식 부의장 "韓, 글로벌 공급망서 대체불가능한 경쟁력 갖춰야"━김성식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센트로폴리스에서 열린 'K-경제안보, 전략과 핵심과제' 공개포럼 개회사에서 "방어적인 경제안보 전략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킬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한국이 글로벌 공급망에서 대체불가능한 경쟁력을 갖춘 당당한 '전략국가 KOREA'로 도약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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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남북관계든 한조관계든 통일보다 평화공존 중심에 둬야"
[the300]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으로 북한 언급 "트럼프 방중, 북한에도 좋은 기회될 것"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25일 "남북 관계를 폐허로 만든 적대와 대결을 청산하고 싸울 필요 없는 평화적공존의 관계를 만들어야 한다"며 "남북 관계든 한조 관계든 서로에게 이익이 되고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새로운 관계 설정을 통해 남북이 함께 공동 이익을 창출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이날 서울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적대의 종식과 한반도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 주제의 통일부·통일연구원 공동학술회의 개회식에서 "이 순간 남측에도, 북측에도 대한민국에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도 과거가 아닌 미래를 향한 책임 있는 결단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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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외통위, 이란대사에 "호르무즈 내 韓선박·국민안전 신경 써달라"
[the300] 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25일 사이드 쿠제치 주한 이란대사와 만나 미국과 이란 간 충돌 장기화에 따른 전쟁으로 인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쿠제치 대사는 이날 오전 국회를 방문해 국회 외통위원들과 비공개 면담을 진행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석기 외통위원장은 면담을 마치고 취재진과 만나 "이란의 입장에서 이번 전쟁의 시작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오신 것 같다"며 "이란 측에서 입은 인명 피해와 여러 피해 상황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우리 입장에서는 무엇보다 국민의 안전이 제일 중요하다"며 "지금도 호르무즈 해협 내 26척의 우리 선박이 있고, 선박에 승선한 선원들도 한 180명 가까이 있는 것으로 파악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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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캐나다, 경제안보 대응 논의…"잠수함사업 협력의지 전달"
[the300] 한국과 캐나다가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안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상호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외교부·산업부는 25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캐나다 외교부·혁신과학경제개발부와 함께 제2차 '한-캐나다 2+2 국장급 경제안보대화'를 개최했다. 우리 측에선 김선영 외교부 양자경제외교국장과 김영만 산업통상부 통상정책국장대리가 참석했다. 캐나다측에서는 조야 도넬리 외교부 동북아국장, 에마뉘엘 라무흐 전략국장과 제이미슨 맥캐이 혁신과학경제개발부 외국인투자심사국장이 배석했다. 이번 대화는 2022년 9월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한 이후 양국의 외교·산업 당국이 두 번째로 개최하는 국장급 회의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기술 경쟁 심화 등 급변하는 경제안보 환경 속에서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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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국가수반' 김정은…선대업적 빠지고 김정은 중심 北과시"
[the300] 북한이 지난 23일 막을 내린 최고인민회의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재추대하고 '국가수반' '공화국의 수반'이라는 호칭을 강조했다. 선대의 사상과 업적 등은 언급하지 않아 김정은 중심 국가 체계를 과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통일부는 25일 최고인민회의 제15기 제1차 회의 참고자료를 통해 북한은 이번 회의를 통해 △핵무력 법제화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 △사회주의 건설 등 김정은의 업적을 강조했다고 분석했다. 통일부 관계자는 "김정은 중심 일심단결을 북한은 강조했으며, 전체 인민의 한결같은 총의를 대변해 추대를 제의했다"며 "2016년, 2019년 당시 대의원·군장병·인민의 의사와 염원을 반영했던 형식과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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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 116주기' 안중근 의사 유묵 '빈이무첨 부이무교' 진본 공개
[the300] 국가보훈부가 안중근 의사의 순국 116주기를 맞아 유묵 '빈이무첨 부이무교' 진본을 공개한다. 25일 보훈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오는 26일 오전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 참배홀에서 개최된다. 일본 도쿄도립 로카기념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이 유묵은 도쿄도의 협조로 국내 전시를 위해 대여 받아 안중근의사기념관에 지난달 20일 전달됐다. 일본의 문호 도쿠토미 로카가 1913년 뤼순 여행 중 입수한 후, 1918년 안중근 의사의 높은 인품에 대한 논평을 유묵 왼편 상단에 기재한 것이다. 안중근 의사가 뤼순 감옥에서 남긴 유묵 중 소장자의 논평이 기재 된 것은 이 유묵이 유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