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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부품도 거뜬"…현대차, CES 누비는 로봇 군단
#흰색 안전모를 쓴 관람객들이 머리 위로 육중하게 들린 자동차 하부 프레임 아래에 섰다. 작업용 조끼처럼 생긴 '엑스블 숄더'(X-ble Shoulder)를 등에 지고 팔을 뻗자 기계 관절이 부드럽게 따라 올라간다. 부품을 들고 차체에 끼어 넣는 관람객들의 팔동작에는 거침이 없다. 현대자동차그룹 로보틱스랩이 개발한 산업용 착용로봇 엑스블 숄더는 무동력 토크 구조로 설계돼 어깨 관절 부하를 최대 60%까지 덜어준다. 현대차그룹은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웨스트홀에 1836㎡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인공지능(AI) 로보틱스 생태계를 선도할 핵심 제품을 공개했다. 방문객들은 제조 현장의 조립과 검수 공정을 구현한 전시존에서 현대차그룹의 전동화 전용 플랫폼인 E-GMP 작업을 직접 체험했다. 관심은 실물 로봇에 쏠렸다. 현대차그룹은 차세대 아틀라스, 스팟, 모베드 등 로봇 전시와 함께 고객의 일상과 근무 환경에서의 구체적인 활용 방안을 제시하며 '피지컬 AI'가 가져올 변화상을 체험·시연 중심 전시로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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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컨디션 음료부터 스틱까지 '제로 슈거' 신제품 출시
HK이노엔이 스틱(막대기)형 젤리 형태의 무설탕 숙취해소 제품 '컨디션스틱 제로' 3종(컨디션맛, 망고맛, 샤인머스캣맛)과 스파클링 음료 형태의 무설탕 숙취해소 제품 '컨디션 제로 스파클링' 메론소다맛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컨디션스틱 제로는 스틱형의 간편함에 당류 섭취와 칼로리 부담을 줄인 제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가이드를 준수해 인체적용시험을 완료한 독자개발 숙취해소 효능소재(미배아발효추출물에스, 효모추출물혼합분말, 자리추출물분말, 니파팜농축분말)를 함유했다. 컨디션맛, 망고맛에 더해 향긋한 샤인머스캣맛을 새롭게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공략할 예정이다. HK이노엔은 컨디션 제로 스파클링 메론소다맛을 출시하며 음료 제품에서도 제로군을 강화한다. 컨디션 제로 스파클링은 톡톡 튀는 탄산이 어우러진 제품으로, 당류 섭취 부담 없이 청량한 음용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HK이노엔은 △컨디션 헛개 △컨디션레이디 △컨디션CEO △컨디션환 △컨디션스틱 △컨디션 제로 스파클링 그리고 △컨디션스틱 제로까지 총 7가지 제품군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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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T2 합류 임박…대한항공, '라운지 대란' 막는다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의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 이전을 앞두고 고객들의 라운지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IT·빅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향상에 나선다. 혼잡도를 선제적으로 관리해 고객들이 더 쾌적하게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대한항공은 지난해부터 현장 대기 없이 쉽고 편리하게 직영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라운지 사전 예약 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7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대한항공이 운영 중인 직영 라운지의 혼잡을 줄이고 고객들에게 더욱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대상은 바우처 또는 마일리지로 라운지를 이용하고자 하는 모든 대한항공 승객(공동운항편 포함)이다. 단 일등석, 프레스티지석 등 상위클래스 승객과 스카이팀 '엘리트 플러스' 회원의 경우 별도 예약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 방법은 대한항공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App)을 통해 출발 공항과 날짜·시간·바우처를 선택해 예약하면 된다. 출발 당일 라운지 리셉션에서 탑승권을 제시하면 별도의 확인 없이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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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스템바이오텍, '피부 오가노이드' 원천 기술 일본 특허 등록
강스템바이오텍이 2023년 일본에 특허 출원한 '공기-액체 계면(ALI) 배양 피부 오가노이드 및 이를 이용한 아토피피부염 모델 제작 기술' 이 일본 특허청으로부터 등록 결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강스템바이오텍의 피부 오가노이드는 오가노이드 분화 과정에서 웬트(Wnt) 작용제 처리를 통해 연골조직이 과다하게 형성되지 않으면서도 효율적인 피부 오가노이드 생성을 유도하는 공기-액체계면 배양 방식을 적용하여 실제 피부와 동일한 편평한 형태로 제작된다. 보다 성숙화된 피부층을 구현해 경피 투여 및 정맥 투여 경로를 인체와 동일하게 모사하면서 여러 유효물질에 대한 스크리닝을 가능하게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러한 특성을 활용한 피부 오가노이드에 황색포도상구균을 감염시켜 아토피 피부염의 특징을 모사한 모델을 구현하고 후보 물질에 대한 효능을 평가할 수 있음을 확인한 것이 이번 특허 기술의 핵심이다. 이 기술은 국내 출원과 함께 국제특허(PCT) 출원을 진행한 원천기술이다. 현재까지 국내 및 호주 특허 등록을 완료했으며, 이번 일본 특허 등록으로 일본 시장에서도 해당 기술 활용에 대한 특허권을 확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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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일본 갈등 격화에…희토류·요소수 관련주 급등
중국과 일본 간 긴장이 고조되자 국내증시에서 희토류와 요소수 관련주가 강세를 보인다. 7일 오전 9시21분 기준 거래소에서 유니온머티리얼은 가격상한폭(29. 99%)까지 오른 1747원에 거래 중이다. 유니온(21. 39%), EG(15. 28%), 삼화전자(14. 49%), 동국알앤에스(9. 82%), 성안머티리얼스(8. 00%), 대원화성(5. 96%) 등도 동반 강세다. 전날 중국 상무부는 일본에 군사 관련 모든 물자에 대한 수출을 금지하는 조치를 취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대만 유사시 개입 가능성을 언급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희토류와 요소수는 중국이 전세계 공급량 대부분을 차지해 중국 관련 갈등이 불거질때마다 공급 차질 우려가 부각돼 관련주 주가가 급등하는 양상을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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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4600 돌파…美증시 훈풍에 외국인 매수세
코스피가 7일 장 초반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4600선을 돌파했다. 4500대 진입 하루 만에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이날 오전 9시10분 한국거래소(KRX)에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2. 28포인트(1. 82%) 오른 4607. 76으로 집계됐다. 장중 고점은 9시8분 기록한 4611. 72다. 한국거래소와 넥스트레이드(NXT)를 통틀어 외국인이 2조5522억원어치를 순매수한 가운데 기관이 2조5390억원어치, 개인이 710억원어치를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전자가 3%대, 유통·운송장비·제조가 2%대, 금속·기계장비가 1%대 강세다. 반면 오락문화·음식료담배·IT서비스·의료정밀은 1%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현대차가 전일 대비 상승폭을 6. 82%로 넓혔다. SK하이닉스는 4%대, 삼성전자는 3%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삼성바이오로직스는 2%대, HD현대중공업은 1%대 강세다. 간밤 뉴욕증시가 CES 2026 개최를 계기로 상승 마감하면서 국내증시 매수세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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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베네수, 원유 5000만배럴 주기로…내가 관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베네수엘라 임시 정부가 미국에 최대 5000만 배럴의 제재 대상 원유를 넘겨주기로 했고 자신이 수익금을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자신의 트루스소셜 계정에 "베네수엘라 임시 정부가 미국에 3000만~5000만 배럴에 달하는 고품질 제재 대상 원유를 넘겨줄 예정임을 기쁘게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원유는 시장 가격으로 판매될 것이며 그 수익금은 미국 대통령인 제가 관리해 베네수엘라와 미국의 국민 모두에게 이익이 되도록 사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저는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에게 이 계획을 즉시 실행하도록 지시했다"며 "원유는 저장선을 통해 미국 내 하역 부두로 직접 운송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이낸셜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베네수엘라에서 유일하게 사업을 하는 미국 기업 셰브론의 유조선 11척이 베네수엘라로 향해 호세항과 바호그란데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그중 한 척은 선적을 마쳤고 나머지 두 척은 현재 정박 중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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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CES 개막…로봇 기대감에 현대차 이틀 연속 52주 신고가 행진
7일 현대차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 CES 2026이 6일(현지 시각) 막을 올리면서 현대자동차그룹의 피지컬 AI(인공지능) 관련 기대감이 매수세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한국거래소 오전 9시23분 기준 현대차는 전날 대비 6. 5% 오른 32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33만2000원까지 치솟으며 전날 기록한 52주 신고가를 재차 경신했다. 전날 현대차그룹은 세계 최대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 'CES 2026' 개막을 하루 앞두고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센터에서 'AI 로보틱스, 실험실을 넘어 삶으로'를 주제로 미디어 데이를 열었다. 특히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를 공개하면서 매수세가 몰렸다. 하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현대차는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휴머노이드에 대한 시장의 관심 확대와 엔비디아 협력 강화 등이 부각되며 피지컬 AI 시대를 견인하는 기업으로 진화하는 중"이라며 "올해는 로보틱스와 더불어 SDV 페이스카 출시, 웨이모와의 로보택시 협력 강화 등 신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점차 현실화,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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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한국, AI기업 아이넥스와 전략적 파트너십
글로벌 의료기업 올림푸스의 한국지사 올림푸스한국이 지난 6일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 기업 아이넥스코퍼레이션(이하 아이넥스)과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아이넥스의 내시경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에나드(ENAD)'의 국내 사업 확장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에나드는 위·대장내시경 검사 중 병변을 실시간으로 검출·진단하고 화면에 표시하는 소프트웨어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위와 대장 내시경 전 분야 AI 진단 보조 솔루션으로 의료기기 3등급을 획득했다. 지난해 9월에는 AI 기반 병변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ENAD CADx(에나드 캐드엑스)'가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를 통과하며 본격적인 수가 적용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올림푸스한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에나드의 국내 판매는 물론 마케팅, 교육 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업을 추진한다. 에나드를 올림푸스의 시스템에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은 △에나드 제품의 국내 판매·홍보·마케팅 활동 협력 △제품 데모 및 사용자 교육·워크숍 등 의료진 대상 프로그램 운영 △시장 확대 전략 수립 및 정보 교류 △학회·전시회·심포지엄 등 홍보 활동 지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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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찾은 CJ그룹 오너 3세 이선호..."글로벌 산업 트렌드 점검"
CJ그룹의 중장기 미래 전략을 총괄하는 이선호 미래기획그룹장이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6' 현장을 직접 찾아 글로벌 산업 트렌드 변화와 미래 혁신 기술의 산업 적용 가능성을 점검하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인 이선호 미래기획그룹장은 CES 2026에 참석해 글로벌 산업 전반의 흐름과 차세대 기술 동향을 살피며 현장 일정을 소화 중이다. 이 그룹장은 국내·외 주요 기업과 유망 스타트업 부스를 잇따라 찾으며 협업 가능성을 타진하는 한편 그룹의 중장기 성장 전략 수립과 AI·DT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상에도 본격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룹 차원의 미래 혁신과 중장기 먹거리 발굴을 주도하는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CES 2026 현장에서 확보한 네트워크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이재현 회장이 강조해 온 글로벌 신영토 확장 기조에 부합하는 미래 청사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CJ그룹은 이번 CES 2026에 지주사 AI실과 DT(Digital Transformation) 추진실·CJ올리브네트웍스 등 관련 부서를 중심으로 다수의 인력을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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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15일부터 설 연휴 승차권 예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오는 15일부터 2026년 설 연휴 승차권 예매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승차권 예매 대상은 2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운행하는 열차다. 모바일 앱 '코레일톡'과 홈페이지의 '명절 예매 전용 웹페이지'를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철도회원만 가능하다. 코레일은 안정적이고 원활한 예매를 위해 모든 국민의 예매기간을 기존 2일에서 3일로 늘려 접속자를 분산 조치하고 웹 서버 용량을 기존 대비 2배로 증설했다. 교통약자 사전 예매는 15일과 16일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65세 이상의 고령자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등록 장애인 △국가유공자(교통지원 대상)를 대상으로 우선 진행된다. 15일은 경부·경전·경북·대구·충북·중부내륙·동해·교외선을, 16일은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영동·태백·서해·경춘·목포보성선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객은 철도고객센터를 통한 전화예매도 가능하다. 사전 예매는 교통약자 본인을 포함하는 경우에만 예매 가능하며 승차권에 교통약자 고객의 이름이 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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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회장, '이마트 매출 1위' 죽전점 방문..."압도적 1등 전략 펼칠 것"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지난해 이마트 전국 점포 중 매출 1위인 '스타필드마켓 죽전점'을 찾았다. 올해 신년사에서 재도약 의지를 밝힌 정 회장은 새해 첫 현장 경영으로 가장 많은 고객이 찾은 점포를 방문해 "올 한해 높게 날아오르겠다"는 목표를 거듭 강조했다. 정 회장은 지난 6일 죽전점 현장에서 "혼란스러운 유통 시장 환경 속에서 신세계그룹이, 고객들이 일상에서 가장 신뢰하는 '쇼핑 성지'가 돼야 한다는 강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스타필드마켓 죽전점에서 구현한 압도적 1등 전략을 더욱 치밀하게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죽전점은 2024년 8월 이마트 점포 중 처음으로 '스타필드 DNA'를 접목한 모델로 리뉴얼 오픈했다. 장보기와 휴식, 체험, 커뮤니티 요소가 어우러진 체류형 공간으로 탈바꿈해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죽전점 매출은 전년 대비 매출이 28% 증가했고 방문객 수는 22% 늘어났다. 2005년 첫 오픈한 죽전점은 2007년 개장한 백화점인 현 신세계 사우스시티와도 연결되는 '신세계타운'의 효시 모델이기도 하다.